의외로 많은 글러브 분실자. 길이와 소재별로 웨딩 글러브의 특징을 설명합니다＊

2019.10.11 게재

결혼식에서 착용하는 장갑에 대하여＊

웨딩드레스에 어울리는 장갑은 이미 결정하셨나요?

장갑은 신성한 결혼식 장면에서 신부의 피부를 드러내지 않고, 지나치게 노출하지 않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반지 교환 전에 장갑을 벗고 "이제 당신의 것이 됩니다"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매우 중요한 코디네이션 아이템＊

공개식에서는 착용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기독교식 결혼식에서는 반드시 착용해야 하는 아이템입니다.

그런 웨딩 장갑은,

"저는 이걸로 하겠어요!"라고 한순간에 결정하는 신부도 있지만,

"레이스? 새틴? 어떤 소재가 좋지?""길이는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비주얼은?" 등 고민에 빠져

드레스 선택에 이어 “장갑 선택”에도 어려움을 겪는 신부가 의외로 많습니다!

확실히 고민할 게 많네요...

장갑은 우선 길이에 따라서 쇼트, 미디엄, 롱의 3가지 타입으로 나뉘고,

5본지 타입 또는 핑거리스 타입이 있으며,

게다가 소재나 장식 등을 웨딩드레스의 분위기와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고민할 게 많습니다＊

조언 없이 혼자서 결정하는 것은 꽤 힘든 일이에요...!

고민된다면 착용해보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 기사에서는 각각의 장갑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길이①】쇼트 장갑의 특징은?

쇼트 길이의 장갑은 신부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인기 있는 길이＊

대개 손목 근처의 길이로, 조금 더 캐주얼하고 귀여운 분위기의 손목이 됩니다.

짧기 때문에 오프숄더나 소매가 있는 디자인의 드레스와 잘 어울립니다＊

【길이②】미디엄 장갑의 특징은?

미디엄 길이의 장갑은 팔꿈치를 덮지 않을 정도의 팔꿈치 아래의 길이의 장갑＊

길이가 너무 길지도 짧지도 않아, 너무 엄격하지도 너무 캐주얼하지도 않은 중간 경향을 가질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팔을 가늘게 보이게 하는 효과도 있어, 팔 굵이가 조금 신경 쓰이는 신부에게 추천합니다＊

【길이③】롱 장갑의 특징은?

그리고 팔꿈치보다 긴 롱 길이의 장갑은, 전통적으로 가장 포멀한 타입＊

길이가 길수록 경건한 인상을 주므로, 정통파 코디네이션을 하고 싶은 신부에게는 롱이 주류입니다♩

소매가 없는 비스체 타입의 클래식 드레스와 잘 어울립니다＊

【소재①】새틴 장갑의 특징은?

웨딩 장갑의 소재로 가장 대표적인 것은 역시 새틴 소재＊

피부를 충분히 가려주고 깔끔한 느낌이 있어, 격조 높은, 훌륭한 교회 안에서도 잘 어울리는 소재입니다.

팔을 구부릴 때 신축성이 좋은 것도 새틴의 특징입니다＊

【소재②】오간자 장갑의 특징은?

오간자 소재의 웨딩 장갑은 피부가 비쳐 보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가벼운 인상의 손목이 됩니다＊

대성당 등에서 진행하는 엄숙한 결혼식에서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밝은 분위기의 교회에는 안성맞춤입니다♡

결혼 반지나 브라이덜 네일이 보이는 것도 기쁩니다.

@wedding_ichi_hawaii

【소재③】레이스 장갑의 특징은?

새틴과 오간자보다 덜 알려져 있지만, 레이스 소재의 웨딩 장갑은 화려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특징입니다＊

레이스 장갑은 핑거리스 타입과의 조화가 뛰어납니다♩

어떤 웨딩 장갑으로 할까요?

웨딩 장갑은 길이, 소재, 손가락 모양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는 깊이 있는 코디네이션 아이템 중 하나＊

드레스의 디자인이나 자신이 원하는 신부의 이미지와 맞추어 운명적인 장갑을 찾아보세요♩

@haru_wd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