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보석 상자♡ 꽃 보존법 ‘레칸플라워’에 대해 알고 있나요?

2018.07.24 게재
0b7d97bf 11f1 4e31 a1ec c177ede3eebb

레칸플라워, 알아나요?

레칸플라워는 2006년, 압화 아티스트 스기노 노부오가 창조한 플라워 아트 중 하나입니다.

꽃을 가장 아름다운 상태에서 말려서,

색과 형태를 그대로, 입체 액자 속에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의 플라워 아트입니다*

의미까지 귀여워♡

그런 레칸플라워는 프랑스어로 "꽃의 보석 상자"라는 뜻이에요♡

정말로 꽃의 색과 형태를 그대로 아름답게 오래 간직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하고,

열 때마다 신선한 꽃이 나타나기 때문에, 진정한 보석 상자와 같아요.

겉모습은 물론, 의미까지 귀여운 플라워 아트입니다♡

압화나 프리저브드와는 무엇이 다를까?

하지만 궁금한 점은 압화나 드라이플라워, 프리저브드플라워 등과는 무엇이 다른가라는 거예요.

먼저 압화는 꽃을 납작하게 말린 것입니다.

레칸플라워는 입체적인 형태로 남길 수 있으니까 형태가 다릅니다.

다음으로 드라이플라워는 자연 건조한 것이기 때문에 색이 점점 바래지죠.

레칸플라워는 자연 건조가 아니라 특별한 기술을 사용하여 건조시키므로 변색하지 않아요.

그리고 프리저브드플라워는 인위적으로 색을 입혀 보존하는 것입니다.

레칸플라워는 인위적으로 색을 입히지 않고 그대로 자연의 색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색이 다릅니다!

이렇게 비교해 보면, 레칸플라워는 단점이 전혀 없고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럼, 어떻게 건조시키는 걸까?

레칸플라워를 만들기 위해 꽃을 건조시키는 방법은 4가지입니다!

① 네팅 드라이 (잎맥을 이용하여 건조시키는 방법)

② 아이론 드라이 (다리미로 건조시키는 방법)

③ 리퀴드 드라이 (특수 알코올을 이용하여 건조시키는 방법)

④ 샌드 드라이 (실리카겔을 이용한 방법)

이 중에서 ①~③는 가게 사람들이 자주 하는 좀 더 어려운 레칸플라워 만드는 방법이에요.

일반 사람들이 집에서 한다면 ④의 실리카겔을 이용한 샌드 드라이가 비교적 간단하므로 추천합니다*

실리카겔은 홈센터나 약국,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그 안에 꽃을 넣고, 며칠에서 1주일 정도 방치하면 색과 형태를 그대로 유지한 채 예쁘게 꽃을 건조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입체 액자 등에 예쁘게 배열하면 레칸플라워 완성♡

돔에 넣는 것도 멋져요♡

레칸플라워가 궁금해♡

결혼식 때 받은 꽃이나,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꽃 등, 버리기 아깝고, 또 드라이플라워로 만들어도 결국은 부서지기 일쑤죠...

이런 일은 가끔 있죠.

그렇다면 실리카겔을 사서 레칸플라워로 만드는 것이 가장 추천해요♡

색과 형태를 가장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상태로 남길 수 있으니, 방에 장식해 두면 멋진 인테리어가 될 거예요*

꼭 "꽃의 보석 상자"라는 의미를 가진 레칸플라워 만들기에 도전해 보세요♩

연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