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잘못 붙여도 괜찮아! 전 영업 사무원이 알려주는 '우표를 깔끔하게 떼는 방법'
2021.05.07 게재
잘못 붙인 우표가 있다면 어떻게 할까요?
안녕하세요, marry의 나기사입니다*
저는 이전 직장에서 대부분 딱딱한 제조업체의 영업 지원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서류를 봉투에 넣고, 우표를 붙여서 우체국에 가져가기... 라는
프리 웨딩 신부님들이 초대장을 보낼 때 하는 것과 같은 일을 여러 번 했기 때문에, 그 기분을 잘 압니다!
초대장을 보낼 때, 우표를 잘못 붙이면 대단히 힘들지 않나요???
우표는 돈과 같은 취급입니다.
근무 중에는 기본적으로 절대 잘못 붙이지 않도록 하여,
수신인 등의 정보를 기입한 후 가장 마지막에 우표를 붙이도록 했지만,
영업 사원에게서,
"아까 부탁한 우편, 그래도 택배로 보내줄 수 있어?"
"아까 부탁한 서류, 내일 직접 전해주기로 했으니 우편으로 보낼 필요 없어!"
등의 말을 듣고 붙인 우표가 헛되게 되는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붙여버린 우표를 어떻게 할지 고민되죠…!
결혼식에서도 초대장이나 회신용 엽서에서 잘못 적은 경우 등 "우표를 붙이고 나서 우편으로 보내지 않게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실제로 사용했던 "우표를 떼는 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우표를 떼는 방법① 냉장고에 넣기
제가 가장 많이 사용했던 방법은, 냉장고에 넣는 방법입니다!
잘못 붙인 (떼고 싶은) 우표는 붙인 봉투나 엽서와 함께
냉장고에 넣고, 20분 정도 둡니다. 그러면 풀기가 건조해져서 쉽게 떨어집니다◎
우표를 떼는 방법② 미온수 사용하기
우표가 붙은 부분을 잘라내고, 그대로 미온수를 부어 떼는 방법도 있습니다!
미온수를 사용하면 우표의 풀기가 녹아 우표만 남게 됩니다◎
떼고 나서 바로는 우표가 불어버리지만, 제대로 건조시킨 후 붙이면 전혀 문제없습니다*
다시 붙일 때는, 풀이 녹아버린 상태이므로 다시 한 번 풀을 붙여서 붙이도록 하세요♩
스틱 풀로 붙이면 깔끔하게 붙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