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맨에게 전달할 당일 지시서 작성 요령*촬영하고 싶은 사진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9.11.27 게재
지시서에 넣은 포즈, 몇 개나 되나요?
결혼식 당일에, "이런 사진을 찍어주세요!"라고 사진작가에게 전달할 촬영 지시서*
지시서에는,
・예식 중에 찍어야 할 사진
・피로연 중에 찍어야 할 사진
・포토 촬영(식 이외의 시간)으로 찍어야 할 사진
등의 포즈를 정리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촬영 지시서를 작성하셨나요?
작성을 마친 신부님은, 몇 개 정도 찍어줬으면 하는 포즈를 넣으셨나요?
포즈 수가 많으면, 이런 문제가...!
촬영 지시서에는, 이것도 찍고 싶고 저것도 찍고 싶어서 많은 포즈를 넣어버린...!
라는 신부님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 수 20~30 포즈 이상)
하지만 포즈 수가 많으면, 2시간 반~3시간 안에 그 모든 것을 찍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특히 앞뒤 시간밖에 없는 포토 촬영은 바쁘기만 합니다...!
지시서의 첫 페이지부터 찍어가기 시작해, 시간이 없어서 3페이지의 포즈는 하나도 찍지 못했을 때,
3페이지에 중요한 포즈가 있다면 절대 후회하게 됩니다...
게다가, 프로에 의한 사진 촬영은 촬영 장소가 바뀔 때마다 빛의 세기나 색조를 조정해야 하므로,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상당히 시간이 걸립니다.
빠르게 이동해서 스마트폰처럼 파샤파샤 찍어달라는 이미지는 아닙니다.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므로 지시서에 넣은 포즈를 전부 찍을 수 없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시서를 만들 때는 "어떤 포즈를 더 찍어주길 원하는지"라는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신랑 신부에게는 "찍고 싶은 포즈는 반드시 찍어줄 수 있다"
사진작가에게는 "희망하는 포즈로 찍어줄 수 있다"는 서로에게 좋은 일*
어떻게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좋을까요?
"이건 절대 빼놓을 수 없다" "꼭 찍고 싶다"고 생각되는 포즈는,
・지시서의 첫 페이지에 넣어놓기
・별표 마크 등으로 표시해놓기
・"이건 꼭 찍어주세요"라는 코멘트를 사진 옆에 적어서 놓기
등의 알아보기 쉬운 방법으로, 지시서에 우선순위를 두도록 합시다*
지시서를 사진작가에게 전달할 때, 한 마디 참고해 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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