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브랜드인데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디자이너 '질스튜어트'는 어떤 사람일까?
2018.09.10 게재
사랑받는 브랜드, 질 스튜어트*
의류를 비롯해 액세서리, 화장품, 결혼식 웨딩드레스 등도 전개하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션 브랜드 질 스튜어트(JILL STUART).
이미지 색상은 핑크, 화이트, 실버로, 정말 귀여운 분위기의 사랑받는 브랜드이지요♡
그런 질 스튜어트 제품을 좋아하는 사람이나 잘 아는 사람은 정말 많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창립자인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 씨에 대해서는 여러분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오른쪽의 여성입니다*)
좋아하는 브랜드의 디자이너에 대해 아는 것은, 분명 브랜드를 더 잘 이해하는 것에도 연결될 거예요*
그래서…!
질 스튜어트 씨에 대해 공부해봅시다♩
질 스튜어트 씨는 1965년 1월 5일 생으로 현재 53세*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디자이너 부모님 밑에서 미국 뉴욕의 7번가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 7번가는 새해를 맞이해 유명한 타임스 스퀘어나 카네기 홀이 있는 곳!
뉴욕의 중심지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15세에 처음으로 컬렉션을 발표*
십대 시절에 다녔던 학교는 맨해튼의 달튼 스쿨이라는 학교입니다.
이 The Dalton School이라는 학교는 NY 맨해튼 내에서도 평균 성적과 학비가 상위 클래스인 사립 명문 학교로,
하버드 대학교, 예일 대학교, 프린스턴 대학교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에 진학하는 졸업생이 많기로 유명한 학교입니다.
질 스튜어트는 그런 명문학교에 다니면서 15세 때 처음으로 가방과 액세서리 컬렉션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15세(일본으로 치면 중학교 3학년)에 자신의 컬렉션을 내놓다니,
아무리 부모님이 패션 업계의 사람이라 해도, 15세라는 나이에 상당한 공부와 노력을 했던 것이라고 생각하니 그저 존경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그 컬렉션은 뉴욕의 전통 백화점 블루밍데일즈의 눈에 띄어 특별 공간이 마련되어 판매되었다고 합니다.
질 스튜어트 디자인의 제품이 처음으로 판매된 역사적인 순간입니다*
디자인 학교에 들어가, 27세에 질 스튜어트 데뷔♡
고등학교 졸업 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이라는 미국 최고의 미대에서 디자인 공부에 전념하게 됩니다*
차츰 경력을 쌓아가며 대학 졸업 후 27세가 되는 해, 1993년에 질 스튜어트를 데뷔시켰습니다♡
브랜드가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1995년에 공개된 영화 '클루리스'입니다.
등장인물 중 한 명이 질 스튜어트의 배낭을 들고 있어 그것이 화제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 후, 자수나 프릴을 포인트로 한 디자인, 사랑스러운 꽃 패턴의 질 스튜어트 아이템이 미국 전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본에는 1997년에 진출!
질 스튜어트가 일본에 진출한 것은 1997년* 벌써 21년 전입니다!
처음에는 패션 아이템의 판매만 했지만, 2000년대에는 브랜드를 급속도로 확장했습니다.
・2005년에 화장품 라인 "JILLSTUART beauty"를 발표
・2005년에 아동복 라인 "JILLSTUART NEW YORK"도 발표
・2008년에 세컨드 라인 "JILL by JILLSTUART"를 발표
・2008년에 웨딩 라인 "JILLSTUART WEDDING"을 발표
・2016년에 데님 라인 "JILLJEAN"을 발표
・2018년에 라이프스타일 화장품 라인 "Flora Notis JILLSTUART"를 발표
질 스튜어트는 이렇게 많은 라인이 있네요♡
참고로, 화장품과 향수는 "코세에", 쥬얼리는 "반돔야마다", 시계는 "세이코"가 라이센스를 받아 국내에서 전개하고 있습니다.
(豆知識です♡)
결혼은 했나요? 자녀는?
질 스튜어트 씨 본인의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놀랍게도 질 스튜어트 씨는 1986년, 21세 때 결혼했다고 합니다♡
남편은 론 커티스 씨라는 분으로, 모건 레인이라는 딸도 계십니다.
모건 레인 씨는 란제리 및 룸웨어 브랜드 "모건 레인 (MORGAN LANE)"의 디자이너입니다*
브랜드를 설립하기 전에는 질 스튜어트에서도 일하며, 엄마이자 직업의 선배인 질 스튜어트 씨에게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합니다.
모녀가 함께 인기 브랜드의 디자이너라니, 정말 멋지네요♩
질 스튜어트가, 역시 좋아♡
패션 최전선의 도시 뉴욕 7번가에서, 디자이너 부모님 밑에서 태어난 질 스튜어트*
디자이너 집안에서 태어나 세계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낸 그녀의 모토는
고급 브랜드처럼 비싼 가격이 아니라, 평범한 10대들이 살 수 있는 가격으로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하며 착용하기 쉬운 의류를 만드는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페미닌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질 스튜어트, 앞으로도 계속 좋아하고 싶은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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