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없는 초기 디즈니 영화! '판타지아'에서 흐르는 클래식 음악 8곡 정리♩
2018.09.18 게재
「판타지아」 봤어요?
백설공주와 피노키오에 이어 1940년에 공개된 디즈니의 세 번째 초기 애니메이션 영화 '판타지아'.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대사가 없다는 점이에요*
놀랍게도, 미키는 전혀 말하지 않아요!
그렇다고 음악이 전혀 없는 무성영화는 아니고,
누구나 들어본 적이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클래식 음악에 맞춰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내용이에요♩
도쿄 디즈니랜드에는 '미키의 필하마직'이라는 어트랙션도 있으니,
이 파란 마법사 모자를 쓴 미키의 모습은 익숙하시죠♡
영화에서 흐른 클래식은 총 8곡♩
이러한 판타지아는 대사가 없지만 디즈니 팬이나 영화 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높은 평가를 받아왔고 예술적인 작품으로 인기가 많아요*
8편의 단편이 조합된 영화에서 流れる 클래식 음악은 총 8곡입니다!
당시 월트 디즈니는 지휘자로 유명한 레오폴드 스톡하우젠에게 오케스트라 연주를 부탁하여 영화의 오리지널 BGM을 만들었다고 해요♩
판타지아에 등장하는 클래식 음악 8곡을 소개합니다*
① ‘토카타와 푸가 D단조’ J.S. 바흐
판타지아에서 가장 먼저 흐르는 클래식은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입니다.
디즈니 같지 않은 다양한 색의 조명과 사람의 그림자가 비친 추상적인 영상과 강렬한 곡조가 특징이에요*
이 영상의 1:50부터 흐르고 있어요♩
② 모음곡 ‘괴물 인형’ 차이콥스키
차이콥스키의 유명한 '괴물 인형'도 등장해요♩
사랑스러운 멜로디에 맞춰 요정과 버섯, 꽃들이 춤을 추고 있어요*
이 영상의 11:50부터 흐르고 있어요♩
③ '마법사의 제자' 듀카
①과 ②까지는 도입부라서 그리 디즈니 느낌이 나지 않았지만,
듀카의 '마법사의 제자'에는 마법사에게 제자된 미키도 등장하여 스토리가 생깁니다♩
당황하는 미키와 약간 어두운 신비로운 분위기의 곡이 잘 어우러진 멋진 영상이에요*
이 영상의 26:35부터 흐르고 있어요♩
④ ‘봄의 제전’ 스트라빈스키
다음에 흐르는 단편에서는 스트라빈스키의 '봄의 제전'이 BGM으로 사용되요♩
은하와 화산 애니메이션으로 시작해서 바다로 가고, 결국에는 공룡이 등장하여 인류의 변천을 느끼는 내용입니다.
조금 무거운 곡조가 특징이에요*
이 영상의 37:05부터 흐르고 있어요♩
⑤ ‘전원 교향곡’ 베토벤
판타지아 5번째 단편에서는 베토벤의 '전원 교향곡'이 BGM으로 흘러요♩
신전을 배경으로 유니콘, 켄타우로스, 천사가 등장하여 그리스 신화 같은 내용을 다루고 있어요.
멜로디도 밝고 즐거운 분위기*
이 영상의 5:10부터 흐르고 있어요♩
⑥ '시간의 춤' 폰키엘리
폰키엘리의 '시간의 춤'은 타조와 하마, 코끼리 발레리나가 춤추는 유머러스한 이야기*
발레를 추고 있는 만큼 우아하고 부드러운 곡조입니다.
이 영상의 27:45부터 흐르고 있어요♩
⑦ '황량한 밤' 무소르그스키 / ⑧ '아베 마리아' 슈베르트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7번째 단편 '황량한 밤'과 8번째 단편 '아베 마리아'의 세트 영상이에요*
화산에서 큰 악마가 나와 세상이 유령으로 감싸이는 모습을 불안하고 무서운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의 40:30부터 흐르고 있어요♩
판타지아, 이런 영화였군요!
8편의 단편이 조합된 대사가 없는 색다른 디즈니 영화 판타지아.
1940년 공개 당시 백설공주와 피노키오와는 방향성이 정반대여서 찬반이 있었다고 하는데,
지금은 예술성과 음악성으로 디즈니 최고의 영화라고 지지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영화에서 흐르는 8곡의 클래식 음악은 모두 세계적으로 유명한 것들이지만,
만약 결혼식에서 흐른다면
② 모음곡 ‘괴물 인형’ 차이콥스키
⑤ ‘전원 교향곡’ 베토벤
⑥ ‘시간의 춤’ 폰키엘리
등의 밝은 음악을 추천해요*
클래식을 좋아하는 분과 판타지아를 좋아하는 분은 꼭 들어보세요.
➡ 디즈니 영화의 BGM 기사 목록은 여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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