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를 위한! 재료비 2천 원대로 시작하는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 만드는 법
2018.11.18 게재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란?
지금 주목받고 있는 액세서리, 딥 아트.
황동으로 만든 와이어로 꽃잎을 형성하고, 딥액체라고 불리는 아크릴 수지 액체에 담가서 만드는 기술로, 미국에서 약 40년 전에 탄생했기 때문에 "아메리칸 플라워"라고도 불립니다.
마치 크리스탈 유리처럼 반투명한 꽃잎으로 만들어진 아메리칸 플라워는, 머리 장식이나 귀걸이, 브로치 등 다양한 액세서리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는 수공예로 만들 수 있을까?
수공예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딥 아트는, 도구와 재료를 구비하면 집에서도 수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프로 핸드메이드 작가들이 만드는 본격적인 딥 아트와 같은 도구와 재료를 모두 갖추려면 상당한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 기사에서는 처음으로 딥 아트에 도전하는 분들을 위해, 재료비를 절약하면서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00엔 숍에 있는 것들이나 대체 가능한 제품 등도 소개하니, 참고해 보세요.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의 도구
먼저, 딥 아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도구를 준비합시다.
① 끝이 가는 니퍼
② 펜치
③ 튜브 모양의 것(펜이나 립크림 등)
④ 스펀지나 발포 스티로폼
⑤ 종이컵
⑥ 대나무 꼬치나 일회용 젓가락
①②③은 와이어를 꽃잎 모양으로 정리하는 데 필요하며, ③은 딥액에 담근 와이어를 꽂아 말리기 위해, ⑤는 딥액의 용기로 사용합니다.
도구는 모두 100엔 숍에서 구입할 수 있으므로, 집에 한 개도 없다면 세금 포함 648엔으로 준비할 수 있습니다.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의 재료
다음은 딥 아트의 재료입니다.
① 황동 와이어(0.25~0.3mm)
② 딥액(클리어)
③ 스트렝스너(강화액)
④ 프린터 잉크
재료는 100엔 숍에서 살 수 있는 것과 아닌 것이 있습니다.
먼저 딥액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딥 아트 전용 액체로, 라쿠텐이나 수예 가게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가장 작은 160ml 사이즈가 1,380엔부터입니다.
사실 매니큐어와 비슷한 성분이기 때문에, 처음에는 가능한 한 비용을 줄이고 싶은 분은 100엔 숍의 클리어 매니큐어를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매니큐어의 병은 입구가 좁아 와이어 꽃잎이 들어가지 않으므로, 작은 접시 등의 다른 용기에 옮겨 담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쓰고 버릴 생각으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라쿠텐】딥액은 여기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스트렝스너는 섬세한 아메리칸 플라워를 보호할 수 있는 강화액입니다.
얇은 수지 피막인 아메리칸 플라워는 몇 개월이 지나면 막이 부서지기 쉬워져 매우 찢어지기 쉬워집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즐기고 싶다면 스트렝스너가 필수입니다.
캔 타입은 0.7L로 용량이 많고 가격도 5,000엔 정도 하므로, 스프레이 타입을 추천합니다. 2,000엔 전후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부터 만족스러운 작품이 나올지 알 수 없죠. 불안하신 분은, 먼저 만들어보고 마음에 들면 스트렝스너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라쿠텐】스트렝스너는 여기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와이어와 프린터 잉크는 100엔 숍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색칠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색이 있는 컬러 딥액을 사용하면 예쁜 색상이 나오지만, 초보자에게 1,500엔 정도 하는 딥액을 준비하는 것은 높은 장벽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클리어만 구입하고 잉크로 색칠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색이 없는 클리어한 아메리칸 플라워를 만들고 싶다면 필요하지 않습니다.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의 재료를 소개했습니다. 최소한 딥액과 와이어만 구입했을 경우, 비용은 약 1,500엔입니다.
즉, 도구와 합치면 2,000엔 정도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의 만드는 법
① 튜브 모양의 것에 와이어를 감아 링을 만들고, 니퍼로 꽃잎 모양으로 형태를 정리합니다. 꽃잎은 필요한 매수만큼 크기가 다른 것으로 만듭니다.
② 종이컵에 딥액을 적당량 부은 후, 잉크를 몇 방울 떨어뜨려 색칠합니다. 대나무 꼬치로 잘 섞어서 기포가 빠질 때까지 방치합니다.
③ 와이어 꽃잎 부분을 딥액에 담갔다가 꺼내서 링 안에 막을 씌웁니다.
④ 막이 씌워진 상태에서 스펀지에 꽂아 3시간 정도 건조시킵니다. 물방울이 묻지 않도록 온도와 습도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팁입니다.
⑤ 꽃잎을 중심 부분부터 성형해 나가고, 뿌리 부분을 와이어로 감아 정리합니다.
⑥ 여분의 줄기를 니퍼로 자릅니다.
⑦ 완성된 아메리칸 플라워에 스트렝스너를 칠하고, 마지막으로 귀걸이 또는 기타 좋아하는 액세서리 부품과 조합하여 완성합니다.
위의 단계는 동영상에서도 소개되고 있습니다.
딥 아트에 도전해 보세요♩
지금 주목받고 있는 딥 아트(아메리칸 플라워)의 초보자 DIY를 소개했습니다. 재료비 2,000엔 정도로 시작할 수 있으니, 핸드메이드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도전해 보세요.
딥 아트 강좌도 있으니, 프로에게 배우고 싶은 분은 수업에 참가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섬세하고 덧없는 아메리칸 플라워 액세서리를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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