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하다. 【도쿄-오사카】의 자동차 비용은 얼마가 적당할까? 생각해봤다!

2020.02.04 게재

【도쿄-오사카】의 차량비는 얼마가 적당할까?

도쿄-오사카 간의 이동 방법과 비용・소요 시간은?

① 신칸센

② 비행기

③ 야행버스

④ 자동차

〔오사카~도쿄 간의 교통비〕

《그런데》숙박은 어떻게 할까?

실제 신부님들은 어떻게 했을까?

차량비는 어떻게 할까?

【도쿄-오사카】의 차량비는 얼마가 적당할까?

일본의 두 대도시 '도쿄'와 '오사카'.

☑ 도쿄에서 결혼식을 올리지만, 오사카에서 친구가 와줄 경우

☑ 오사카에서 결혼식을 올리지만, 도쿄로 전근 간 선배가 와줄 경우

등, 결혼식에 와주는 하객 중에는 먼 간사이·간토에서 와주는 분들이 많습니다!

먼 곳에서 오는 분들을 소개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차량비'입니다.

이동하고 숙박하려면 돈도 시간도 소모되므로, 가능하면 하객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서, 시간의 부담은 못 줄지라도 금전적인 부담 정도는 가볍게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모든 교통비를 차량비로 부담시키면 신랑 신부가 너무 힘들겠죠.....

"어디든지 문이 있었으면 좋겠는데....!!" 몇 번이나 생각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다면, 실제로 얼마를 차량비로 드리는 것이 보통일까요??

이 기사에서는 도쿄-오사카 간의 이동에 드는 비용을 조사해보겠습니다＊

도쿄-오사카 간의 이동 방법과 비용・소요 시간은?

도쿄-오사카 간의 이동 방법은 주로 이 4가지입니다.

① 신칸센

② 비행기

③ 야행버스

④ 자동차

각각의 이동 방법과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신칸센

도쿄-오사카 간의 이동 방법으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신칸센'입니다.

빠르고 손쉽게 탈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이동 수단입니다.

혼잡기에도 가격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3연휴나 연말연시, 여름휴가, 겨울휴가 등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님에게 특히 유력한 후보입니다.

신칸센으로 이동할 때의 편도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자유석: 13,620엔

☑ 지정석: 14,450엔

☑ 그린차: 19,230엔

도쿄-오사카 간은 2시간 20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② 비행기

비행기는 이동 시간도 가장 짧고, 시기에 따라 신칸센보다 저렴한 경우도 많습니다◎

오사카에는 두 개의 공항이 있습니다. 오사카 국제공항(통칭: 이타미 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통칭: 간쿠. 이즈미사노시)에 위치해 있습니다.

도쿄에는 하네다 공항과, 치바에 위치한 나리타 공항이 있습니다.

LCC를 이용하면 약 4,000엔 정도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단, LCC는 하네다 공항이 아닌 나리타 공항에서 출발하므로, 도쿄까지의 이동에 추가 시간과 비용(도쿄역까지 +1000엔 정도)이 소요되는 것이 문제입니다.

비행기로 이동할 때의 요금은 다음과 같습니다.

☑ 풀 서비스 기항사 / 하네다 출발

(ANA/JAL/스타플라이어)

10,000~35,000엔 정도

☑ LCC / 나리타 출발

(젯스타/피치/바닐라 에어/춘추 항공 일본)

4,000~15,000엔 정도

도쿄-오사카 간은 약 1시간 30분에 이동할 수 있습니다.

시기에 따라 가격이 크게 변동하며, 골든 위크나 연말연시는 2배~3배 정도 비쌀 뿐만 아니라 좌석 예약이 어려워지므로, 이 시기에 결혼식을 올리는 신부님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 평소보다 많은 차량비를 지급해야 할 가능성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③ 야행버스

야행버스는 시기에 따라 가장 저렴한 이동 수단이지만, 이동 시간이 (밤에 자는 시간을 감안하더라도) 약 8~10시간으로 긴 것이 단점입니다.

결혼식에 와주시기 위해 좁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버스를 타고 오시게 하는 것은 미안하므로, 신랑 신부가 야행버스를 타고 오라고 제안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4열 좌석: 4,000~8,000엔

☑ 3열 좌석: 6,000~10,000엔

신칸센 개수 만큼 차량비를 드린 하객이 실제로는 절약을 위해 야행버스를 이용했기 때문에 교통비가 조금 아껴졌다는 이야기는 흔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④ 자동차

마지막으로 소개할 이동 수단은 자동차로 오는 경우입니다. 가솔린 비용과 고속도로 요금을 합치면 대략 10,000~15,000엔 정도 소요됩니다.

카풀도 가능하기 때문에 몇 명과 함께 간다면 가장 저렴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도 약 7시간 걸려 부담이 생기므로 신랑 신부가 제안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교통체증에 걸리기도 하고, 시간도 예측이 불가능합니다.

〔오사카~도쿄 간의 교통비〕

신칸센・비행기・야행버스・자동차의 이동 수단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신칸센이나 비행기로 오시는 것을 예상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의 경우에는 간사이 공항, 나리타 공항, 하네다 공항에서 집이나 결혼식장까지의 거리도 고려하고 싶습니다.

차량비의 적정가는 반값에서 전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교통수단을 상대에게 맡기는 경우는 15,000엔~30,000엔 드리면 문제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숙박은 어떻게 할까?

차량비와 함께 고려하고 싶은 것은 숙박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입니다.

숙박을 한다면, 조금 숙박비도 부담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호텔을 마련하려면 도쿄든 오사카든 1박에 7,000~10,000엔 정도입니다.

하지만, 신칸센이나 비행기와 호텔을 세트로 예약하면 20,000~30,000엔 정도로 왕복 이동과 호텔을 마련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숙박의 조정을 신랑 신부가 하기로 한다면, 세트 플랜도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 신부님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렇다면 실제로 선배 신부님들은 차량비나 숙박비를 얼마나 부담하고, 누가 예약 등을 했을까요?

《①》

오사카에서 오는 친구에게 차량비로 2만엔 드렸습니다!

신칸센으로 왕복 3만엔이니 전액 부담하기는 힘들지만, 반액 이상이니 적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인스타에서 여쭤보니 2만엔인 분이 많았습니다.

《②》

신칸센 왕복을 전액 부담하며 제가 조정했습니다. 숙박도 하겠다고 하셨지만, 결혼식은 17시에 끝날 예정이라 당일 귀가도 가능하므로 숙박에 대해서는 특별히 부담하지 않았습니다.

《③》

원래 차량비는 적정가인 2만엔을 드릴 예정이었으나 찾아보니 LCC 비행기와 결혼식 올릴 호텔의 숙박을 합쳐서 약 2만 1천엔 정도였습니다.

이렇다면 전부 부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친구에게 "차량비는 2만엔 드릴 예정인데, 만약 이걸로 올 수 있다면 전액 부담할 수 있어"라고 전달했습니다.

전액이면 좋겠다고 하셨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이렇다면 호텔의 할인도 있으니 2만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결혼식에 초대할 정도로 친한 친구이니 돈 얘기는 솔직하게 했습니다.

모두 조정해 주셔서 결혼식이 끝난 후에도 그대로 호텔에 묵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다고 기뻐하셨습니다!

《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