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에게 꽃을 받았다면♡ 가능한 오랫동안 예쁘게 피우는 팁, 알고 있어?
2019.02.17 게재
금방 시들게 하다니, 최악이다.
남편이 꽃을 선물해 주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아름다운 상태로 장식하고 싶죠♡
"꽃을 선물해준다"는 멋진 마음을 받았는데, 꽃을 대충 다루어 시들게 해버린다면..... 이런 태만한 사람은,
"이제 당신은 꽃을 받을 자격이 없습니다!"라고 말씀하실지도 모릅니다. (꽃의 신께서!)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할 수 있을까요?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①물을 자주 갈기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것은 "물을 자주 갈아주는 것"입니다!
물이 방치되어 있으면 세균이 증가합니다. 꽃은 물을 흡수하므로, 물을 갈지 않으면 세균으로 가득 찬 물을 흡수하고 있는 것입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물을 갈아주고, 여름이나 장마와 같이 덥거나 습도가 높은 경우는 하루에 2~3회 물을 갈아주도록 합시다◎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②줄기는 언제나 새로운 자른 면 유지
줄기를 자르는 "물자르기(또는 물적심기라고도 합니다)"도 오래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자른 꽃이 시들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물 부족입니다. 자른 꽃의 줄기 자른 면의 신선도는 자른 순간부터 점점 나빠지며, 물을 흡수하는 힘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므로, 오래된 자른 면을 잘라내고 새로운 자른 면을 만들어줌으로써 다시 물을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물자르기 요령은 두 가지입니다.
☑물속에서 자르기
☑대각선으로 자르기
☑날카로운 가위를 사용하기
물속에서 자르는 것은 줄기의 도관에 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각선으로 자르는 것은 물에 닿는 단면을 넓혀 수분 흡수를 좋게 하기 위해, 날카로운 가위를 사용하는 것은 도관이 찌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입니다◎
물자르기는 가능한 한 매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③잎사귀를 제거하고 줄기를 짧게 자르기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 불필요한 잎사귀를 제거하거나 줄기를 자르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잎사귀가 많거나 줄기가 긴 경우 잎사귀나 줄기로도 영양분이 가기 때문에, 중요한 꽃의 영양분이 줄어들게 됩니다.
너무 많은 잎사귀는 제거하고, 너무 긴 줄기(물자르기를 위해 일정 부분은 남겨두세요)는 미리 잘라두는 것이 좋습니다.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④장식하는 양 줄이기
자른 꽃을 장식할 때는 장식하는 양을 줄이는 것도 오래 유지하는 팁입니다.
하나의 꽃병에 여러 꽃을 많이 장식하면 꽃이나 잎사귀끼리 부딪혀 손상되기 쉬우며, 꽃병 안이 눅눅해져 세균이 들어오기 쉬워집니다.
그러므로, 꽃다발을 받았을 때는 가능한 한 꽃을 나누어 주고, 입구가 넓은 꽃병에 장식합시다♩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⑤연명제를 사용하기
자른 꽃 전용 보존액이나 연명제는 살균 작용이 있어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보존액이나 연명제는 한 번 사용분에 수십 엔. 병으로 하나 사서 집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제나 하이타, 주방 세제나 표백제와 10엔에도 같은 성분이 있다고 합니다(몇 방울 떨어뜨리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성분에 따라 꽃에 좋지 않은 것도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기본적으로 연명제를 사용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팁⑥여름에 냉장고에 넣기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여름에 아무도 없는 낮 시간대에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꽃에 최적인 온도는 15~17°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여름 낮의 방은 30°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러면 더워서 시들어버립니다…!
꽃은 더위보다는 추위에 더 강하므로, 여름 낮에 집에 없을 때는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받은 꽃을 오래 아름답게 즐기자♡
자른 꽃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을 6가지 소개했습니다*
그렇게 받았던 꽃. 가능한 한 오래, 아름다운 상태로 즐기고 싶죠♡
물을 갈거나 물자르기를 통해 받은 때의 상태를 유지하려면 손이 많이 가지만, 그가 준 꽃이 매일 아름답게 피어있다면 행복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