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독특한 결혼식 연출! 러시아의 '빵과 소금 의식'을 아시나요?
2021.03.24 게재
해외 웨딩의 연출에 대해 알고 싶어요♡
지금은 흔히 볼 수 있는 퍼스트 미트와 플라워 샤워, 케이크 커팅…
이러한 연출은 모두 해외의 전통적인 웨딩 세레모니가 일본에 전해져 정착한 것이죠.
그뿐만 아니라, 최근 인기 있는 더즌 로즈 세레모니나 와인 박스 세레모니도 오래전부터 해외에 전해지는 풍습이에요♡
이처럼 해외에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결혼식 연출이 많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결혼식의 전통! 【빵과 소금의 의식】이란?
이번에 소개할 것은 해외의 결혼식 연출 중에서도 그리 알려지지 않은 '빵과 소금의 의식'입니다.
러시아에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의식이에요.
내용을 한 마디로 설명하자면, "신랑 신부가 소금을 듬뿍 뿌린 빵을 서로 먹여주는 것"입니다.
케이크 대신 빵을 먹여주는 퍼스트 바이트를 상상하면 비슷할지도 몰라요.
소금을 듬뿍 뿌린 빵. 상상만 해도 짭짤할 것 같아요!
이 의식에는,
"이것이 인생의 마지막 씁쓸함이기를"
"인생의 어려움을 나누고 항상 서로를 지지할 것을 약속한다"
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많은 빵을 먹을 수 있는 쪽이 가정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의식에 담긴 의미에 감동하고, 빵을 가득 입에 담은 신랑 신부의 모습에 화기애애한 웃음이 피어나는, 멋진 연출이에요♡
러시아에서는 신랑 신부가 직접 소금을 뿌리지만, 피로연이나 2차 회식에서 여흥으로 도입하면 손님들이 소금을 뿌려주며盛り上が을 것 같아요.
색다른 러시아의 '빵과 소금의 의식'. 대체 어떤 이유로 생겨난 것일까요?
빵과 소금의 의식의 유래는?
아주 먼 옛날 러시아에서는 "빵"과 "소금"은 부와 건강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소중한 손님을 대접할 때에는 큰 둥근 빵을 소금과 함께 대접하는 것이 관습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러시아의 외교에서는 민속 의상을 입은 여성들이 소금을 담은 둥근 빵을 타올 위에 올려놓고 손님을 맞이하는 세레모니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각국의 대통령이나 월드컵을 위해 모스크바를 방문한 축구 선수들도 이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경사스러운 장면이나 손님의 대접에 빠질 수 없는 음식이었던 빵과 소금.
이것이 결혼식의 세레모니로 정착하고 있는 것이죠♡
세계에는 희귀하고 재미있는 연출이 많이 있어요♡
러시아의 전통적인 웨딩 세레모니인 빵과 소금의 의식을 소개했습니다.
인전식의 연출이나 피로연의 여흥으로 도입해보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해외의 나라에는 아직도 희귀하고 재미있는 연출이 많이 있습니다.
참고함으로써 즐거운 오리지널 웨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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