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2000종 이상! 올해는 구별하고 싶은【6가지 수국 종류】를 알려드립니다♡

수국에도 다양한 종류가 있다＊

매년 장마철에 피는 수국♡

부드럽고 둥글게 생긴 모양과 연한 색감이 귀여운 꽃이죠.

예전에는 꽃의 색이 변하는 것에서 유래한 '변심'이라는 꽃말이 있어 그리 좋은 이미지를 갖지 않았지만,

현재는 결혼식의 장식 꽃이나 부케 등에도 사용되고 있어, 좋아하는 사람이 많은 꽃입니다♡

그런 수국에는 다양한 종류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나요?

거리에서 자주 보고, 머릿속에서 쉽게 이미지를 그릴 수 있는 것은 이러한 분위기의 수국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 외에도 외관이 다른 수국이 많이 있어요!

(무려 전 세계의 수국을 모두 셈해보면, 2000종 이상의 품종이 있다는군요...！)

그 중 이번에는 일본에서도 친숙한 수국의 종류를 소개합니다＊

올해부터 "이 수국은 ○○품종이에요"라고 말할 수 있다면 멋지겠죠！♡

구별할 수 있게 된다면 최고입니다＊

수국의 종류① 아나벨

아나벨은 북미 원산의 수국입니다. 녹색의 꽃봉오리에서 순백의 꽃을 피웁니다♡

일본에서 태어난 수국과 비교하면, 가지가 가늘고 장식 꽃(꽃받침이 발달한 부분)이 작아서 섬세하고 순수한 인상을 줍니다.

아나벨이 밀집해 있을 때는 "솜사탕 같은 구름바다처럼"이라고도 합니다♡

내한성과 내열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초보자도 정원에서 키우기 쉬운 수국입니다.

수국의 종류② 각수국

각수국은 일본에서 태어난 수국입니다.

외관이 독특하고, 안쪽에는 꽃봉오리 같은 점처럼 작은 꽃들이, 바깥쪽에는 그보다 큰 꽃을 피웁니다♡

액자처럼 피어있기 때문에 기억하기 쉬운 모양이죠!

각수국은 토양의 pH 정도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것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피어나기 전까지는 알 수 없지만, 보통 보라색이나 파란색으로 많이 피웁니다♩

참고로 각수국만의 꽃말은 "겸손"입니다.

일반 수국보다 장식 꽃이 적어 그 모습이 겸손해 보이는 데서 유래된 의미라고 합니다.

수국의 종류③ 홍수국

홍수국은 각수국을 품종 개량하여 만든 원예종입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가장 유명한 일반 수국입니다＊

둥글고 부풀어 오른 공 모양의 핸드 메이드 꽃잎(테마리지키)가 특징이며, 이것이 바로 수국！이라는 고전적인 귀여운 모습입니다.

거리나 공원에서 피어있는 것도 이 홍수국이 많아 일본인에게는 가장 익숙한 모습입니다.

흰색, 핑크, 하늘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웁니다＊

수국의 종류④ 서양수국

서양수국은 일본의 수국이 프랑스인에 의해 새롭게 품종 개량되어 유럽에서 수입됐다가 다시 일본에 들어온 품종입니다.

영어 이름인 하이드랜지아로도 불립니다.

홍수국과 마찬가지로 부드럽고 둥글게 꽃을 피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은 거의 홍수국과 같지만, 비교적 대형으로 자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화려한 그라데이션도 매력 포인트입니다♩

수국의 종류⑤ 야마수국

별명으로 사와수국이라고도 불리며, 수변 등 물가에 많이 피는 품종입니다, 야마수국.

각수국과 비슷한 외관을 가지고 있으며, 바깥쪽에 장식 꽃을 피웁니다♡

각수국과 다른 점은 야마수국이 조금 더 작은 사이즈라는 것입니다＊

얇고 길쭉한 잎 모양도 구별하는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수국의 종류⑥ 솜사탕

마지막으로 소개할 것은 솜사탕처럼 보이는 색감이 귀여운 '솜사탕'이라는 수국 품종입니다♡

꽃이 피기 시작하고 만개하며 그 후에 꽃잎의 색이 변화하는 것이 특징이며, 우아한 크림 화이트에서 시작하여 부드러운 분홍색으로 변합니다.

꽃이 피어나면서 앤티크 그린 컬러가 되어 봄부터 초여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것이 매력입니다♡

수국을 더 재미있게 즐기자♡

비슷해 보이지만 각각 조금씩 다른 수국의 꽃♡

조사해보니 정말 깊은 내용이었습니다...！

수국이 피는 계절이 되면 "이건 각수국인가" "아나벨인가"라고 한 번 생각해 보니, 알고 있다는 기분이 들죠♩

수국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haruno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