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어보니 이미지와 다르네...! 수입 드레스 디자인 실망 상황! ><
2020.07.08 게재
수입 드레스는 정말 멋지고 동경스럽다♡
해외 브랜드의 수입 드레스는 정말로 스타일리시하고 멋있으며, 약간 섹시한 매력이 있다.
"이런 드레스를 입어보고 싶다♡" "잘 소화할 수 있다면 최고일 것 같다♡"라는 마음을 품게 되죠...!
하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하지만, 실제로 수입 드레스를 입어보면
(어?! 전혀 안 어울릴지도 몰라...)
(외국 사이즈라 그런지, 우선 내 몸에 잘 맞지 않아...)
(결국 일본 브랜드가 더 좋을지도 몰라...)
라고 생각하게 되는 신부님들도 있는 것 같아요.
확실히 수입 드레스는, 해외의 장인들이 해외 여성의 체형이나 트렌드에 맞춰 제작한 것이므로, 독특하고 과감한 디자인이 많은 것도 사실입니다.
일본에서는 동경과는 정반대로, 착용해보면 실망하는 경우도 실제로 다반사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입 드레스를 멋지게 소화하는 신부님들은 정말 아름다워서 동경의 대상이 되기도 하잖아요♡)
일본 신부님들이 느끼기 쉬운, 수입 드레스에서 실망하는 디자인 몇 가지를 추려보았습니다.
① 가슴 부분이 너무 깊게 파인 디자인
우선 이 드레스입니다. 가슴 부분이 정말 깊게 파인 수입 드레스입니다.
가슴 골짜기를 지나치게 강조하는 디자인이거나,
가슴부터 배꼽까지 V자로 컷팅된 디자인이기도 합니다.
외국의 글래머러스한 신부가 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 색다르고 섹시하다고 매료되지만,
막상 자신이 입으면
(그냥 부끄럽다...)
(왠지 야하다...)
(글래머러스하다는 느낌일지도...)
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객도 어디를 봐야 할지 몰라서, 특히 남자 손님이나 친척들은 시선 처리에 난감하다는 목소리도 들은 적이 있습니다.
② 로우 웨이스트
수입 드레스는, 베라 왕의 발레리나처럼 로우 웨이스트 디자인이 많아 해외에서도 꽤 일반적입니다!
엉덩이를 예쁘게 보이고 싶은 여성들이 많아서, 허리에서 엉덩이 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로우 웨이스트 드레스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허리의 절단 위치가 낮으면 일본 여성 평균 체형을 고려했을 때(엉덩이도 작으니까) 스타일이 안 좋아 보이거나 어울리지 않거나 균형이 좋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샤시 리본이나 샤시 벨트 같은 액세서리를 묶어 아이디어를 내는 신부님들도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드레스의 허리 위치가 높게 만들어진 것도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③ 너무 직선적인 실루엣
다음은, 스트레이트 라인의 수입 드레스입니다*
쭉 떨어진 심플한 실루엣 디자인은 성숙하고 스타일리시하며 멋있지만,
너무 직선적이라 하객처럼 보였다... 하객들과 섞여버렸다...라는 실망 사례도 들었습니다.
(오히려 하객들의 드레스가 퍼지는 A라인으로 화려해 보였다거나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신랑 신부만 있는 전 촬영이나 리조트 웨딩 등에서는 잘 어울리지만,
하객이 다수 있는 피로연이나 화려한 예식장에서는 한 번 고려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④ 부드러운 롱 슬리브
수입 드레스는 소매가 있는 디자인도 많죠*
그 중에서도, 부드럽게 부풀어 오르는 롱 슬리브는, 부드러운 분위기로 귀엽지만,
입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에 따라 "팔 커버 같아..." "상체가 뚱뚱해 보인다..."라는 솔직한 의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부풀어 오르는 빵빵한 오프 숄더 타입의 롱 슬리브는 어깨에서 흘러내리는 것처럼 보일 수 있으므로,
우선 한 번 입어보고, 어떤 모습으로 보이는지 체크해보고 싶습니다*
자기에게 딱 맞는 수입 드레스를 찾아보세요*
수입 드레스를 실제로 입어본 신부님과 주변 분들이 느꼈던 “디자인 실망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드레스 선택은 어렵지만,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입니다♡
자신에게 딱 맞는, 사랑하는 수입 드레스를 찾아봅시다!
연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