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다발 포장지에 흰 포스카로 편지 쓰기. 【메시지 담은 꽃다발】을 만들어 본 체험담♡
2020.12.12 게재
메시지 담긴 꽃다발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 marry의 케이코 씨가 출산 휴가에 들어가신 덕분에 모두가 꽃다발을 선물했습니다.
그때, 예전부터 계속 마음에 두고 있던 "꽃다발의 포장지에 메시지를 적는 것"을 해 보았습니다♩
포장지에 메시지......??
라고 하면, 그다지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는 분도 많으실 것 같은데, 이렇게 생겼습니다♡
꽃을 싸는 래핑지에 흰색 포스카로 메시지를 적어서 꽃다발을 그대로 편지로 만드는 아이디어입니다.
회사나 그룹에서 송별회나 출산 휴가 기념 선물을 줄 때는 그동안 별도로 메세지와 꽃다발을 준비하는 것이 정석이었지만, 이 아이디어라면 두 가지를 동시에 이룰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투명 래핑지에 흰 포스카"로 만들어진 편지 꽃다발을 본보기로 삼아 꽃집에 주문해 보았습니다.
<본보기로 삼았던 꽃다발>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이 편지 꽃다발입니다.
놀라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는 것도 즐거웠고 추천드립니다♡ 임팩트가 뛰어난 꽃다발입니다*
이런 메시지 담긴 꽃다발을 실제로 만들어본 소감이나 만들기 과정, 생각한 것들을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해 보세요.
먼저 꽃집에 문의.
메시지 담긴 꽃다발을 만들기 위해서는 메시지가 적힌 포장지를 가지고 가야 합니다.
또한, 모든 꽃집에서 대응해주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먼저 가게에 직접 가서 사진을 보여주고 "이런 꽃다발을 만들어줄 수 있나요?"라고 질문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는 도쿄 아카사카에 있는 꽃집 "비올레"에 부탁했습니다.
➡Violet의 홈페이지はこちら
꽃집에 협조를 받을 수 있게 되면 처음에 얼마나 많은 볼륨의 꽃다발을 원하는지, 예산과 넣고 싶은 꽃, 반대로 넣지 않고 싶은 꽃 등을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꽃집에서는 그 볼륨에 맞춘 크기의 메시지를 적는 용도의 투명 포장지를(예비도 포함하여 2장) 받았습니다.
그 필름은 모조지 정도의 크기로 꽤 컸지만,
"여기에 적어주세요"라고 지정된 것은 필름의 중앙, 상단 A4 범위 내에서였습니다.
이 범위 내에 글씨를 쓰고 다시 가게에 가져가면, 부탁한 꽃과 함께 좋은 균형으로 꽃다발을 싸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나치게 생각이 넘쳐 메시지를 너무 많이 써버려서 지정된 범위를 크게 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될까...><"라고 생각하며 필름 종이를 들고 갔더니,
☑︎ 메시지 부분을 보여주려면 꽃의 볼륨을 늘려야 한다
☑︎ 꽃의 볼륨을 늘려도 길이는 바꿀 수 없으므로 필름이 조금 남는다
라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꽃 위에 10cm 정도의 높이까지 필름 용지가 남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아마 지정된 범위 내에 제대로 적어두었다면, 꽃과 딱 맞는 사이즈로(꽃 위에 메시지 전부가 오도록) 완성됐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명 종이라서 꽃은 제대로 보이고, 이것도 정말 귀엽고, 마음을 담았다는 느낌이 충분히 전해졌지만...!)
결국, 우리의 편지 꽃다발은 이렇게 큰 사이즈로...!♡ 90센티미터 어린이와 같은 높이입니다!
(꽃집에 감사드립니다♡)
메시지 담긴 꽃다발, 또 만들어보고 싶어요♡
계속 해보고 싶었던 "포장지에 메시지를 적는" 메시지 담긴 꽃다발♡
이번에는 생일이나 결혼 축하, 출산 휴가 시작・출산 축하의 타이밍에 도움을 주신 분께 꽃다발을 선물할 때 꼭 해 보세요.
받은 순간 "어, 대박...!!" "처음 봤어.......!!"라며 기뻐하실 것입니다.
저도 다시 한번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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