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전에도 준비 가능♡ 결혼식 세트 리스트를 손수 만들어 장식하는 신부들이 늘고 있다♩
2019.11.04 게재
결혼식 세트리스트를 꾸며보자♡
이전에 marry에서 소개한 이후, 수작업으로 만들거나 행사장에 꾸미는 사람들이 늘어난 "세트리스트"♡
피로연에서 흘러간 곡들을 목록으로 정리해 공개하는 웨딩 아이템입니다.
가수나 아이돌 콘서트에서도, 콘서트 후 팬들 사이에서 "오늘의 세트리스트"가 공개되고 퍼져나가죠.
(부른 곡의 이름이나 순서는 역시 궁금한 것....!!)
그와 마찬가지로 신랑 신부가 신중하게 고른 BGM이나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손님에게 알리고, 음악을 느끼며 결혼식을 즐겨주었으면 하는 목적에서 꾸미는 것입니다♡
웰컴 스페이스 혹은 네타바레가 싫다면 안내할 때 ♩
그런 결혼식 세트리스트는 기본적으로 웰컴 스페이스에 장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리 발표해두면,
"이 노래 좋아! 언제 흐를지 기대하고 기다릴 거야♩"
"아티스트의 ○○를 좋아하나? 취미가 맞을지도 몰라♡"
등으로 생각해 주실 수 있는 매력이 있어요*
반대로, 사전의 네타바레가 싫거나 음악으로 더 감동을 느껴주기를 원한다면, 피로연의 마지막 순간에만 장식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손님들도
"그때 흐른 곡이 정말 좋았어! ○○라는 노래구나♡"
"라이브 같은 느낌이라 재밌어!"
하며 생각해 주실 수 있죠♩
(참고로 aiko의 라이브 등에서는, 라이브 후에 세트리스트가 놓여져 있는 것이 정석이라고 해요...!)
어떤 세트리스트를 수작업으로 만들고 있을까?
여기서부터는 신부가 실제로 만든 세트리스트를 소개해드릴게요♡
①
크래프트지 × 심플한 검정 보드*
이젤에 올리면 존재감이 업♡
②
각 곡마다 배경 색상을 바꾼 세트리스트는 보기 좋습니다♡
가장 위에 적는 것은 "Today's Set List"가 기본이에요*
③
각각의 곡명 옆에 CD 커버 사진을 함께 넣는 것도 멋져요♡
④
여기는 밴드명이나 로고를 넣은 세트리스트♡
⑤
자신들의 결혼식 주제를 넣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세트리스트, 후다닥 만들어서 장식하고 싶어요♡
결혼식의 세트리스트는, 전날 컴퓨터로 후다닥 만들고 인쇄해서 100엔 상점의 프레임에 넣어 장식했던...!!라는 신부도 있을 정도로, 직전에도 준비 가능한 웨딩 아이템이에요♡
"BGM에 신경 쓰고 싶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알고 싶다"
라는 신부님은, 오늘의 세트리스트를 장식해 보는 건 어떨까요♡
연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