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것 같아?? 꽃과 그린을 좌우로 엇갈리게 묶고 가운데를 잡은 한국 부케가 특별해*
2021.03.12 게재
이 형태의 부케, 흔하지 않나요?
한국 신부님의 인스타그램에서 “이건 처음 보는 것 같은데???”라고 생각했던 부케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부케는, 가운데 리본으로 감아 만든 손잡이가 있고, 양쪽에 꽃과 잎이 드리워진 형태입니다*
폭포처럼 생긴 캐스케이드 부케나 초승달 모양의 크레센트 부케와는 전혀 다른, 굉장히 독특하죠,,,??
특징*
이 부케는, 꽃이 달린 줄기와, 초록색 잎이 달린 덩굴을 대충 묶어서 딱 가운데에서 정리한 것이 특징입니다.
곧게 펴면 하나가 됩니다.
이제는 과연 부케라고 할 수 있을지,,,라는 느낌이지만, 부케의 개념을 뒤엎을 정도로 자연스러움과 새로움, 혁신적인 점도 포인트♡
발레리나가 팔을 뻗고 있는 것처럼 보여서 “발레리나 부케”라고 불린다고 해요♡
✓ 좌우로 불균형하게 꽃을 배치하거나
✓ 꽃의 수를 늘리거나 줄여서 볼륨감을 조절하거나
✓ 손잡이의 리본(천) 폭을 조절하거나
✓ 늘어뜨리는 길이를 바꾸거나
등으로 아렌지를 합니다.
예를 들어, 여기에는 핑크 튤립과 오렌지 백합으로 묶은 부케가 있어요♡
좌우가 제각기 다른 배치가 세련되게 보입니다♡
자연스러운 것보다 화려한 분위기로 하고 싶다면, 이렇게 줄기가 짧고 꽃잎이 큰 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모두 같은 방향으로 맞추면 일반적인 클러치 부케가 되지만, 몇 송이를 반대 방향으로 묶으면 새로운 분위기가 풍깁니다♡
하나만 드리워진 부케는 자연스러운 웨딩에 딱 맞아요♡
다양한 아렌지가 가능할 것 같아요♩
이 부케, 들고 싶으신가요??♡
한국 신부님들 사이에서도 아직 흔치 않은 “꽃과 그린을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묶고 가운데를 잡는” 부케를 소개했습니다.
아렌지에 따라 매우 자연스럽기도 하고, 화려하고 혁신적일 수 있는 디자인♩
여러분은 이 부케, 들어보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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