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식 결혼식에서 꼭 하고 싶은 연출.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인사 의식'이 멋져♡

부모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인사 의식」

일본식 결혼식을 하는 신부님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멋진 연출이 있습니다.

신부 의상을 입고 부모님께 지금까지 키워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인사 의식」입니다.

인사 의식이란？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신부가 신부의 집에서 준비를 하고, 부모님께 세 번 절을 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후 신랑이 기다리고 있는 결혼 장소로 향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키워주신 부모님과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은 평생 기억에 남는 시간입니다.

“훌륭하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해지세요”

라는 말을 나누고, 결혼 장소로 향합니다.

예전에는 집에서 신부 준비를 했기 때문에 이러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집에서 준비하는 일이 줄어들고 결혼식장이나 신사에서 옷을 입게 됩니다.

그로 인해 부모님과 새로이 시간을 갖지 못하고 바로 신전식으로 이어지는 흐름이었습니다.

그러나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싶다”는 방침으로 결혼식장에서도 부모님과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인사 의식》입니다.

가마쿠라에 위치한 결혼식장 「만야 본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신랑도 같은 타이밍에 인사 의식을 행합니다＊

인사 의식은 신부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신부와 같은 타이밍에 다른 방에서 신랑도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시다.

피로연에서 신부의 편지를 읽는 경우가 있지만, 신랑은 부모님께 직접 감사의 마음을 전할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편지를 전달해도 좋고, 눈을 마주치며 “감사합니다”라고 전해도 좋습니다. 그의 부모님에게도 기억에 남는 행복한 시간이 될 것임이 틀림없습니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자.

부모님께 정중히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인사 의식」.

결혼식 의상을 입고 지금까지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 부모님도 감회가 깊어질 것 같습니다.

결혼식장이나 신사에 따라 인사 의식을 할 시간이나 장소가 없을 수도 있으니, 하고 싶다면 결혼식장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유래지인「만야 본점」에서는 확실히 인사 의식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신부님들은 후보에 넣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