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염주. '소와카守'를 받으러 가가와현의 코산사에 가고 싶다*
2020.03.05 게재
멋진 부적을 발견♡
시코쿠 88곳 중 제74번 사찰인 가가와현의 사찰 "코산지"에서 멋진 부적을 발견했습니다*
"소와카모리"라는 부적입니다.
얼핏 보면 토끼 그림이 그려진 평범한 부적 같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부적입니다.
자신이 소원을 쓸 수 있습니다♡
이 소와카모리는 "각 개인의 소원을 이루기 위한" 부적입니다. 부적에 동봉된 "소원 엽서"에 이루고 싶은 소원을 적고, 소원을 담아 끈을 묶음으로써 성취를 기원합니다.
부적 속에 자신의 소원을 적어 넣는 것은 지금까지 없었던 일이죠*
소와카모리의 "소와카"는 경전에서 사용되는 진언으로, 마음을 담아 외우기만 해도 마음을 깨끗하게 하고, 일들을 성취할 수 있는 힘이 있다고 합니다♡
외우기만 해도 행복해질 수 있다니 멋지지 않나요? 마음의 깊은 곳에 담아 두고 소중히 간직하고 싶은 말입니다.
토끼에는 의미가 있어요*
코산지는 별칭 "토끼 사찰"이라고 불리울 만큼 토끼와 관련이 깊은 사찰입니다.
코산지의 본존 약사여래가 힘을 충분히 발휘하기 위해서는 일광보살, 월광보살, 열두 신장(열두 지)의 힘이 필요했습니다.
그 중 월광보살은 왼손에 달을 들고 있으며, 그 달 안에 토끼가 그려져 있어 코산지는 곳곳에 토끼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토끼는 톡톡 튀어 오르는 모습에서 "비약", 번식력이 높아서 "자손", "번영" 등의 의미도 가집니다.
길운이 좋고 보기에도 귀여운 토끼의 "소와카모리"는 계속해서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지네요♩
코산지의 "소와카모리"가 궁금해요♡
소원을 적어 부적에 넣을 수 있는 "소와카모리". 지금까지 없던 멋진 부적이죠*
(연애운이나 재운 같은 대략적인 부적보다도, 자신이 소원을 적어 넣은 부적이 더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코산지의 소와카모리는 하나에 800엔입니다.
우편으로도 수여받을 수 있습니다*
(우편의 경우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입하여 이메일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려줍니다. 이메일 주소: koyamaji@themis.ocn.ne.jp)
순례여행이나 시코쿠 여행을 할 때는 소와카모리를 수여받을 수 있는 "코산지"를 방문해보세요♡
참고로, 귀여운 판박이는 이렇게 받을 수 있습니다*
<코산지 정보>
〒765-0071 가가와현 제트우지시 히로다마치 1765-1
전화:0877-63-0074
주차장:있음(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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