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가 있을 때까지 열지 마세요! 손님들에게 일제히 편지를 읽어주는 '레터 세레모니'가 멋져요♡
2021.03.11 게재
게스트에게 일제히 편지를 읽어주는 연출♡
자리표 뒷면의 메시지나 월렛터 등, 결혼식에서는 신랑 신부가 게스트에게 편지를 전하는 연출이 여러 가지 있지만...
편지를 "읽는" 타이밍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많은 경우, 받자마자 읽거나 (자리표 메시지는 착석 순서, 월렛터는 접수 순서) "읽으면 울 것 같아서 집에 가서 읽을래!"라고 하는 게스트도 있는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타이밍에 읽어도 좋지만,
"일제히 읽는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멋지지 않나요?
"레터 세레모니"나 "편지 세레모니"라고 불리며, 결혼식의 연출 중 하나로 최근 확산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상에 남는 편지의 시간*
신랑 신부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게스트에게 일제히 읽어주는 연출은, BGM과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어 게스트에게 인상 깊은 시간이 되는 매력이 있습니다.
게스트 모두가 메시지에 집중해 조용해지고, 저절로 눈물이 흐르거나 미소 지으며... 상상만 해도 행복해 보이는 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신랑 신부가 있는 피로연 시간에 레터 세레모니를 진행하는 경우, 편지를 읽은 게스트의 반응을 볼 수 있는 것도 기쁜 포인트입니다♡
어떻게 전달하나요?
레터 세레모니를 진행할 때는 미리 편지를 전달해 두어야 합니다.
☑ 접수에서 전달하기
☑ 게스트 테이블에 두기
☑ 월렛터로 웰컴 스페이스에 장식하기
등, 읽히기 전에는 손에 있도록 합시다.
"편지를 받았는데 언제 읽을까? 무슨 내용일까 기대돼!"라고 편지를 읽기까지 기분을 고조시킬 수 있습니다♡
편지 세레모니 직전에 직원에게 나누어 받았다는 신부님도 있었습니다*
직원에게 나누어 받는 경우에는 미리 플래너에게 확인하고, 게스트 테이블마다 정리해 두도록 합시다♩
* 봉투에 주의할 점*
봉투에는 "신호(안내)가 있을 때까지 열지 마세요!"라고 썼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접수에서 안내하거나, 편지를 전달하는 장소에 쓰는 것은 물론, 듣지 못하거나 보지 못해 미리 열어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봉투의 잘 보이는 부분에도 "신호가 있을 때까지 열지 마세요"라고 써 두는 것이 추천됩니다!
편지지가 떨어지지 않도록, 확실히 봉인 스탬프나 봉합 스티커로 고정해 두세요♩
언제 읽나요?
레터 세레모니는,
☑ 결혼식 전
☑ 피로연 입장 전
☑ 피로연 중간
☑ 신부의 편지 전
☑ 신랑 신부가 퇴장한 후
등의 타이밍에 연출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사회자가 "여기서 신랑 신부께서 모든 분께 메세지가 있습니다. 접수에서 드린 편지를 보세요"라고 안내해 주도록 합시다.
BGM은 신부의 편지에 사용할 듯한 곡이나, 오르골 편곡 등이 추천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정석이지만, Blue의 The Gift는 언제 들어도 감동적입니다♡
➡ 신부의 편지 추천 BGM
➡ 오르골 BGM
멋진 시간이 되기를♡
게스트에게 편지를 일제히 읽어주는 연출 "레터 세레모니".
편지를 읽는 시간을 연출로 바꾼, 감동적인 세레모니입니다♡
편지를 읽는 시간을 마련하므로, 편지 1장 이상 길게 쓴方가 인상에 남을 것 같습니다. 편지로 넘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신부님은, 읽어보는 시간도 마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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