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세가 선택한 결혼식에서 흘려보내고 싶은 <BGM> 처음부터 끝까지 한 장면씩 진지하게 생각해보았다*
2021.01.30 게재
결혼식에서 흘리고 싶은 곡을 진지하게 생각해봤어요!
결혼식 BGM을 고민하는 건, 즐겁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죠.
"좋아하는 노래는 많을 텐데, 결혼식의 분위기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거나."
"반대로, 최근 노래를 체크하지 않아서 어떤 게 좋은지 전혀 알지 못할 때도 있고."
"애초에 음악에 대한 고집도 열정도 없어서, 특히 흘리고 싶은 노래도 없을 수 있어요."
"예전에 자주 들었던 노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뭔가 오래된 느낌이 들어서...?"
"또는, 취미나 추천하는 아티스트에 편향되어서 결혼식이 세련되지 않는 것도 싫고."
"음악 선택이 좋다는 소리를 듣고 싶기도 하죠."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현재 25세인 제가 결혼식에서 흘리고 싶은 곡을 진지하게, 첫 입장부터 마지막 퇴장까지 1 씬씩 고민해봤어요***
최근 자주 듣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노래와,
학생 시절에 유행했던 노래 등을
많이 찾아보고 기억해내서 픽업해봤으니, (BGM 만들기는 개인의 취향이 반영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 참고 정도로 봐주시면 기쁩니다♡
25세가 선택한 곡①【신랑 신부 입장】에서 흘리고 싶은 BGM
✅Mrs.GREEN APPLE「lovin'」
(밝고 행복한 곡이어서 좋은 느낌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코부쿠로「Blue Bird」
(강렬한 Your love~~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좋아요)
✅moumoon「Sunshine Girl」
(반짝이는 귀여운 분위기라서요)
25세가 선택한 곡②【건배】에서 흘리고 싶은 BGM
✅코알라모드「일곱 색 심포니」
(상쾌하고, 투명한 음색이 좋아요)
✅Mrs. GREEN APPLE「내가 그리워」
(건배 순간 "아 정말 멋진 날이다~"라는 후렴이 흐르면, 정말 흥겹게 될 것 같아요)
✅이노우에 소토코「세상에서 제일」
(직접적인 사랑의 노래 같은 느낌으로, 좋아해요!)
25세가 선택한 곡③【웨딩 케이크 절단 & 첫 바이트】에서 흘리고 싶은 BGM
✅sumika「Lovers」
(팝한 분위기라, 웨딩 케이크 시간에 딱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moumoon「Chu Chu」
(푸르르르, 우르르르라는 가사가 귀여워요♡)
✅shimamo「YOU」
(틱톡이나 믹차에서 매우 인기 있는 곡으로, 귀여운 사랑 노래예요*)
25세가 선택한 곡④【신랑 중좌】에서 흘리고 싶은 BGM
✅울프룰즈「반가이」
(정석!)
✅Nissy「GIFT」
(Nissy는 모두가 좋아해요. 그가 괜찮다면 신랑 중좌에서 흘리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Mr. Children「너를 좋아해」
(미스칠은 명곡이 너무 많아서 고민이지만, 가장 좋아하는 노래입니다)
25세가 선택한 곡⑤【신부 중좌】에서 흘리고 싶은 BGM
✅녹황색 사회「행복」
(행복 속에, 약간의 불안을 느끼는 듯한 가사가, 뭔가 현실적이고 진솔하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MAHO堂「오자마녀 카니발!!」
(유치원 시절, 주변 모두가 좋아했던 애니메이션. 신나고 즐거운 느낌이 날 것 같네요)
✅카와시마 아이「내일로 가는 문」
(예전 자주 들었던 곡이어서♩)
25세가 선택한 곡⑥【환담 중・중좌 중】에 흘리고 싶은 BGM
✅Goosehouse「빛날 때」
(학생 시절, 유튜브에서 많이 들었던 아티스트입니다*)
✅TWICE「ONE IN A MILLION」
(부드러운 멜로디가 좋아서요)
✅나오토 인티라이미「모든 사랑 노래」
(왕도 사랑 노래 같아요)
✅back number「꽃다발」
(학생 시절 자주 들었던 좋아하는 노래예요♩)
25세가 선택한 곡⑦【색조 변경 입장】에서 흘리고 싶은 BGM
✅Novelbright「친애하는 그대에게」
(아아 다시 태어나도 곁에 있고 싶어서~라는 후렴이 마음에 들어요)
✅Official髭男dism「I LOVE...」
(연애는 계속의 주제가 ♩)
✅YUKI「기쁨의 씨앗」
(가사도 멋지고, Yuki의 노래 중 가장 자주 듣는 곡이라서요)
✅Little Glee Monster「세상은 당신에게 웃고 있다」
(밝고 긍정적인 노래여서 즐거운 재입장의 시간이 될 것 같아요)
25세가 선택한 곡⑧【테이블 라운드】에서 흘리고 싶은 BGM
✅아라시「One Love」
(모두 알고 있는 웨딩송♡)
✅호시노 겐「가족 노래」
(사랑은 정석이라서, 가족 노래를 흘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야카「무지개 색」
(아침 드라마 '하나코와 안'의 주제가였기 때문에, 친척이나 연세 드신 분들도 알 것 같아요)
25세가 선택한 곡⑨【신부의 편지】에서 흘리고 싶은 BGM
✅키로로「미래로」
(예전에 어머니가 키로로를 자주 들어서요)
✅키로로「살아야지」
(부모님에게 보내는 멋진 노래예요)
✅Aimer「나비로 묶기」
(슬픈 느낌이 나면서, 결심이 느껴지는 노래라서 궁금해요)
25세가 선택한 곡⑩【부모님赠品】에서 흘리고 싶은 BGM
✅아라시「마이걸」
(감사의 노래기에요)
✅LGMonkess「3090~사랑의 노래~」
(아버지를 노래한 곡입니다)
✅BUMP OF CHICKEN「꽃의 이름」
(범프의 명곡이라서요)
25세가 선택한 곡⑪ 신랑 신부 퇴장에서 흘리고 싶은 BGM
✅SHE'S「White」
(최근에 SHE'S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중에서도 White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웨딩송이에요)
✅이토 유나「Precious」
(예전에 해양경찰 내용을 보고 감동했었던 노래예요. 감성 좋을 것 같아요!)
✅멜로플로트「너의 좋아하는 노래」
(남성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노래지만, 정말 귀엽고 밝은 노래예요)
25세가 선택한 곡⑫ 송별에서 흘리고 싶었던 BGM
✅신가키 유이「작은 사랑의 노래」
(몽골800의 커버지만, 가키의 노래가 귀여워서!)
✅오쿠 하나코「두 사람 기념일」
(부드러운 목소리가 좋아요)
✅유즈「Hey와」
(평화를 기원하는 부드러운 노래로, 송별에서 흘리면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BGM 선택하기, 재밌었어요♡
이번에 저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음악 스트리밍 앱에서 좋아하는 곡
・틱톡에서 지금까지 사용한 곡
・좋아했던 아티스트의, 결혼식에서 사용되는 곡
등에서 결혼식 BGM을 선택했어요.
각각의 씬에서 3~4곡 정도 선택했으니, 여기서 하나씩 압축해 가면 고민이 되겠지만, 어느 곡이든 좋아하는 노래라서, 어떤 곡을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는 기분이에요.
여러분도 결혼식 BGM 리스트 만들기 열심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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