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어서 보내주세요♡〔포토사인〕을 게스트 테이블에 두고 싶어요!
2020.07.29 게재
게스트 카메라의 사진이 기대돼요♡
결혼식에서는 전문 사진사가 의식과 피로연 동안 계속해서 사진을 찍어 주지만…
게스트 여러분도 스마트폰이나 자신만의 카메라로 많은 사진을 찍어 주십니다.
게스트의 시점에서 촬영된 결혼식 사진은, 사진사가 찍은 자료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사 자료는 결혼식 날부터 손에 들어오기까지 수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그동안 게스트가 보내 준 사진을 보며 추억을 되짚게 됩니다.
게스트가 찍어 준 자리표나,
게스트끼리의 스냅 사진,
게스트가 찍을 수 있는 신랑 신부의 캐주얼한 순간 등등…
게스트 카메라라서 찍을 수 있는 사진은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게스트에게 “사진을 많이 찍어서 보내 줘♡”라는 부탁을 미리 전해 두고 싶어요!
하지만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사진 많이 찍어서 보내 줘!”라고 신부가 직접 말하는 것은 좀 쑥스럽죠.
(결혼식에는 축하하는 마음만으로 참석해 주시기만 해도 고마운데…!)
〔포토 사인〕을 만드는 것이 추천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포토 사인〕이라고 불리는 아이템을 DIY 하는 것입니다.
포토 사인은 게스트에게 사진 촬영과 공유를 부탁하는 간판과 같은 것입니다.
웰컴 스페이스나 게스트 테이블에 놓아둬야, 자연스럽게 “사진을 전송해 주고 싶다”는 마음을 전할 수 있습니다.
〔포토 사인〕의 문구는?
선배 신부님들의 포토 사인 텍스트 예를 소개합니다.
~~~~~
【Please share your photos!】
오늘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나중에 LINE으로 신랑 신부에게 보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떤 사진이나 동영상이라도 상관없습니다.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Please!】
오늘 촬영해 주신
모두와 신랑 신부의 사진 및 동영상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의! 【Oh!Snap!】는 뉘앙스가 다를 수 있어요…?
〔포토 사인〕은 DIY하는 신부님들이 많지만, 그곳에서 고민하게 되는 것이 사인의 위쪽에 배치할 영어 문구입니다.
자주 사용되는 것이 【Oh!Snap!】라는 문구인데, 본래의 영어 의미는 “앗!” 또는 “이런!”이라는 뉘앙스입니다.
원어민들이 뭔가 잘못된 일이 발생했거나, 실패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Snap”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기 때문에 포토 사인에 사용하기 쉽지만, 영어권 게스트나 영어에 능숙한 게스트가 있다면 신기하게 여겨질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포토 사인을 준비하고 게스트에게 많이 찍게 하세요♡
결혼식 당일, 게스트에게 사진을 많이 찍어서 보내 주기 위한 〔포토 사인〕을 소개했습니다.
피로연의 게스트 테이블이나, 2차 회의 테이블에 놓아두는 것이 추천입니다♡
결혼식 후 며칠 동안은, 게스트가 보낸 대량의 사진을 보면서 추억에 잠기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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