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전부터 게스트들의 눈물. 채플에서 편지를 읽어주는 【레터 세레모니】가 감동적이다
2021.02.01 게재
게스트에게 전하고 싶은 감사의 마음.
결혼식은 두 사람이 인생에서 관계를 맺어온 소중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입니다.
게스트에 대한 배려와 감사를 결혼식의 테마로 내세우는 신랑신부도 많죠.
결혼식에서 게스트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편지〕입니다.
직접 마주보고는 쉽게 말할 수 없는 솔직한 마음을 담아, 게스트에게 다시 한번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의식 연출〔레터 세레모니〕 알고 계신가요?
게스트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결혼식의 연출하면, 자리표 뒷면에 손글씨 메시지를 작성해 두는 "자리표 메시지"가 기본입니다.
자리표 메시지는 의식 후, 피로연 시작 전에 메시지를 읽어주지만….
그렇지 않고, 두 사람의 모습을 처음 보는 "의식 전"에 편지를 읽어주는 멋진 연출이 있습니다.
그 연출은〔레터 세레모니〕라고 불립니다.
〔레터 세레모니〕 연출의 흐름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레터 세레모니에서는, 접수처나 웰컴 공간에 신랑신부의 편지를 두어, 게스트가 수령하도록 합니다.
여기까지는, 월 레터의 연출과 동일합니다.
포인트는, 편지를 열어볼 타이밍입니다.
월 레터의 경우 편지를 손에 쥔 게스트는 그대로 개봉해 내용을 읽지만,
레터 세레모니에서는 "신호가 있을 때까지 열지 말아 주세요"라고 게스트에게 전달합니다.
그래서 게스트는 편지를 개봉하지 않고 손에 쥔 채로, 의식에 참석하게 됩니다.
신랑신부 입장 전 편지를 오픈.
게스트가 채플로 이동하고, 신랑신부가 입장하기 전의 시간.
레터 세레모니에서는, 이 타이밍에 모든 게스트가 일제히 편지를 열어봐야 합니다.
이제 곧 두 사람이 입장하고, 신성한 의식이 시작되기 직전의 긴장감과 두근거림이 감도는 채플 안.
조용한 채플 내에서 천천히 읽는 신랑신부의 메시지에, 게스트는 감동을 받습니다.
편지에 사진을 동봉하면, 더욱 감동을 불러올 것 같습니다.
소란스러운 피로연 장소가 아닌, 고요한 채플 안에서 모두가 동시에 편지를 읽기 때문에, 감정이입이 됩니다.
친족이 아닌 사람은 아직 신랑신부의 모습을 보지 못한 상태라는 것도 포인트입니다.
어떤 드레스 모습일까, 처음에 어떤 말을 건네야 할까… 하고 마음이 고조되고 있는 타이밍이기에, 더욱 메시지에 감동하고 눈물이 흐르게 됩니다.
편지를 읽고 나면, 신랑신부의 입장.
게스트가 편지를 다 읽은 후, 신랑님, 이어서 신부님이 입장하여 의식이 시작됩니다.
그동안의 추억과 감사를 전한 후 게스트의 환영을 받기 때문에, 서로 감동이 배가 됩니다.
눈물의 입장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입장 전 연출이므로, 사람들 앞의식뿐만 아니라 기독교식에서도 도입할 수 있는 것이 기쁩니다.
레터 세레모니를 의식에서 하고 싶어요♡
신랑신부로부터의 편지를 의식의 입장 전에 읽는 레터 세레모니.
게스트의 눈에 살짝 눈물이 맺히는, 감동적인 연출입니다.
결혼식에서는 게스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신부님.
꼭 레터 세레모니를 도입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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