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지만 이것만은 알고 있어요! 페이퍼 아이템을 만들 때 주의해야 할 디자인 기본 4가지

2021.02.22 게재

내가 디자인을 할 때 주의해야 할 점!

초대장에 동봉하는 메모지나 게스트 카드, 연회 메뉴표나 음료 목록 등. 손님이 받는 것부터 테이블 넘버나 사랑 이야기 등 장식에 사용하는 것까지.

결혼식의 페이퍼 아이템이나 소품을, 자신이 제로에서 디자인하고 만들어 내는 것은 정말 재미있죠.

"이 제품은 귀엽지만, 여기가 조금 다른 색이었다면 좋겠어~" 같은 생각은 많지만, 그런 세부적인 부분도 모두 자기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손수 만드는 것의 좋은 점입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디자이너가 아닌 사람에게는 제로에서 스스로 레이아웃을 정하고 색을 정하고 글꼴을 정해서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것이 상당히 어려운 일이므로, 디자인의 기본 기술만이라도 알아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이 글에서는 디자인에 대해 전혀 공부해본 적 없는 완전 초보인 저도 "이건 중요하다고 하더라" "이걸 하면 꽤 예쁘게 된다더라"라고 알고 있는 기술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chercher_ay

① 검정과 흰색은 사용하지 않는다 (조금만 뉘앙스 색으로 한다)

저는 확실한 인상의 외관보다 부드러운 분위기의 디자인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순백과 순흑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정하고 있습니다.

순백과 순흑은 자연계에는 없는 색감이기 때문에, 인상적으로 부자연스럽게 느껴집니다.

(하얀 네일도, 순백이면 잘 어울리지 않고 뜨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금 베이지나 핑크 쪽으로 하면 더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색깔은 검정은 조금 회색 쪽이나 갈색 쪽으로 하고, 흰색도 조금 색을 섞어서 눈에 부드러운 인상이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② 사용할 색을 처음에 정한다. 톤을 맞추면 정돈된다.

실제로 화면에 향해 손을 움직이기 시작하기 전에, 이미지를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메인으로 사용할 색을 "이번에는 3개까지" "이번에는 5개까지"와 같이 기본 규칙을 만듭니다.

디자인 용어로는, 배색을 정하는 과정입니다.

(최종적으로 결정한 수보다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

사용할 색감은 톤을 맞추면 정돈됩니다. 톤은 색의 밝기와 채도를 말합니다.

같은 오렌지라도, 톤에 따라 무수한 오렌지가 태어납니다.

완전히 다른 색이라도 톤을 맞추면 정돈된 것처럼 보입니다.

(무지개를 상상해 보세요! 7색이 있지만, 톤이 같으면 일체감이 있습니다.)

③ 글꼴을 조합하고 글자 크기도 다르게 한다

글꼴이 모두 같으면, 워드의 문서 같은 느낌이 나서 디자인성이 떨어집니다.

또한, 어디에 주목해 주길 원하는지 알기 어려우므로, 한눈에 중요한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글자는 크기를 조절하여 레이아웃하면 읽기 쉬워집니다.

또한, 보기 좋게 하거나 좋아하는 외관으로 만들기 위해 "기호만 다른 글꼴로 한다"는 것도 기억해 두고 싶은 기법입니다.

예를 들면, 괄호 나 ♡, 느낌표 등입니다.

당연하지만, 기호도 글꼴에 따라 외관이 완전히 다르므로, 좋아하는 글꼴 모양을 사용하면 더 선호하는 외관이 됩니다.

게다가.

같은 한 문장 안에서도 글자 크기를 다르게 하는 기술도 있습니다.

④ 글자의 행간도 조정한다

같은 글꼴로 같은 크기의 문자열도 "문자와 문자 사이의 폭"을 바꾸면 읽기 쉬워지거나 강조됩니다.

행간을 좁히면 시야가 좁아도 순간적으로 읽힐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디자인상 "이 폭으로 제한하고 싶어! 하지만 글자 크기는 작게 하고 싶지 않아!"라는 때에 장점이 있습니다.

글자와 글자 사이를 열어 두면, 다소 의미 깊은 분위기가 생기거나 강조할 수 있습니다.

여유 있는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답답하지 않고 읽기 쉬운 느낌이 들게 합니다.

나도 알고 있는 디자인 기술!

이상, 디자인 초보자인 저도 알고 있는 기본적인 기술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사소한 기술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디자인을 진행하는 데 있어 전제 조건이 되는 기술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 사이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을 것 같아요??＊

스스로 아이템을 손수 만들 때, 의식해 보세요♩

@kao.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