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빨간 꽃♡ 어른스러운 장식으로 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아마란스〕*

2020.08.05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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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란서스에 대해 아나요?

본 적은 있지만 이름을 모르는 그런 꽃이 많죠.

이번에 소개할 〔아마란서스〕도 그런 꽃 중 하나입니다.

웨딩 부케나 행사 장식 꽃사진을 많이 보신 분이라면, 빨갛고 길며 독특한 형태의 꽃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아마란서스〕입니다.

아래로 늘어뜨린 듯 꽃을 피우는 아마란서스는 성숙한 표정의 부케나 장식 꽃에 딱 맞습니다.

실루엣에서 개성이 살아납니다.

이 아마란서스의 색상은 차분한 와인레드입니다.

야생적인 그린 부케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 세련됨과 성숙함을 연출해줍니다.

곡물로 재배되었던 식물*

독특한 꽃을 피우는 아마란서스는 관엽 식물이 아닌 주로 곡물로 재배되어 왔습니다.

고대 남미의 잉카 제국에서는 옥수수와 콩에 버금가는 중요한 곡물이었답니다.

일본에는 에도 시대에 전해졌으나, 관상용으로 전해져 아마란서스를 먹는 문화는 성장하지 않았죠.

다만, 미네랄과 단백질이 풍부하여 현재는 슈퍼푸드로 유통되고 있습니다♡

아마란서스의 꽃말은?

웨딩 부케에 들어가는 꽃 재료는 꽃말이 궁금한 부분이죠.

아마란서스의 꽃말은 "끈질긴 정신", "불사불멸"입니다.

여름의 끝을 맞이하면 아마란서스는 잎을 노랑이나 빨강으로 물들입니다. 그 색이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 것이 꽃말의 유래라고 합니다.

본래 아마란서스라는 이름 자체도 그리스어의 Αμάρανθος(아마란토스) "시들지 않는 것"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끈질긴 정신과 시들지 않는 사랑은 결혼 생활에 필수적인 것입니다.

부케나 장식 꽃에 적합한 꽃말이 아닐까요.

화이트 아마란서스도 있습니다

아마란서스는 와인레드 색상이 많이 사용되지만, 화이트도 있습니다.

화이트 아마란서스는 내추럴한 부케에 개성을 은근히 더해주는 꽃 재료입니다.

화이트나 그린의 정석 부케를 주문할 예정인데, 뭔가 포인트를 추가하고 싶다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화이트 아마란서스를 추가해 보세요♡

화이트 아마란서스는 트렌디한 러스틱 웨딩과도 잘 어울립니다◎

팬파스 그래스나 페더 그래스, 팜 플라워 등과 함께하면 한층 더 러스틱한 분위기로 변신합니다.

독특한 실루엣의 꽃 재료들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세련미가 크게 상승하네요.

드라이 플라워로 만들어도◎

아마란서스 꽃은 드라이 플라워 부케에 자주 사용됩니다.

드라이로 만들면 아래로 늘어진 실루엣이 아닌, 곧게 서 있는 실루엣이 됩니다.

올드 드라이의 세련된 부케에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아마란서스×대형 꽃 조합이 멋집니다.

주재료로는 사용되기 어려운 아마란서스지만, 많이 늘어뜨리면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여기에서는 대형 백합과 아마란서스만을 사용한 부케입니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힘이 있습니다.

흰 무구나 색 입회에도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아마란서스를 선택하고 싶다♡

성숙하고 독특한 꽃, 아마란서스.

부케나 장식 꽃을 한 단계 더 세련되게 하고 싶다면, 알고 있는 것이 손해 보지 않을 꽃입니다.

사용하고 싶은 꽃 재료로 잊지 않도록 메모해 두세요♡

흔들리는 빨간 꽃♡ 어른스러운 장식으로 하고 싶다면 알아둬야 할〔아마란스〕*にて紹介している画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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