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공부 시간♩ 둥글둥글한 모습이 특징인 '알륌'의 귀여운 장식 방법
2020.09.20 게재
알고 있었어? 파밀리 = 알리움입니다!
"알리움"이라는 꽃을 들어본 적이 있나요?
알리움은 라틴어로 "Allium", 일본어로는 "파밀리"를 의미합니다. 파밀리의 품종을 통칭하여 "알리움"이라고 부릅니다. 알리움은 꽃의 품종이 아니라 속의 이름이군요*
양파, 파, 마늘, 부추 등은 모두 알리움 속에 속하며, 알리움에 속하는 품종은 약 800종이라고 합니다*
파밀리(알리움)는 둥근 공처럼 보이는 꽃을 피우는 종류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보라색, 흰색, 분홍색, 노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민들레의 솜털처럼 부드럽고 둥글둥글한 꽃을 피웁니다* 둥근 꽃은 별로 없기 때문에 꽃 장식의 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키는 10~150cm, 직경은 10~30cm로 품종에 따라 다양합니다.
알리움은 냄새에 주의해야 해요!
라틴어 allium은 마늘을 의미하며, 전체적으로 "파의 냄새"가 있는 점이 주의할 점입니다.
알리움의 품종에 따라 냄새의 강도는 다르지만, 손님 테이블에 많이 넣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작은 알리움을 부케 등에 포인트로 사용하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알리움의 대표적인 품종은?
약 800종이 있는 알리움 중에서 대표적인 품종을 소개합니다.
<①>기가안튬 (Gigantium)
알리움 중 가장 많이 보급된 품종은 "기가안튬"입니다. 꽃가게에서 "알리움"이라고 적힌 것은 대개 이 기가안튬입니다.
기가안튬은 최대 150cm까지 성장하는 큰 품종으로, 줄기가 곧게 뻗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꽃의 직경은 20cm를 초과하는 것도 있으며, 한 송이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습니다*
<②>단천
딸기를 거꾸로 한 듯한 모양의 "단천". 기가안튬의 절반 정도인 키(약 60cm)로, 길고 구불구불한 줄기가 포인트입니다*
냄새에 민감한 친구가 "단천은 그렇게 냄새 나지 않았다"고 말했으므로, 손님 테이블에 활용하기에는 단천이 좋을 것 같습니다♩
<③>알리움 코와니
키가 30cm로 작은 편이고, 순백의 꽃을 피우는 "알리움 코와니". 하나하나의 꽃이 크게 피어나며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④>알리움 블루퍼퓸
수국처럼 아름다운 파란 꽃을 피우는 "알리움 블루퍼퓸". 이름도 귀엽네요♡
<⑤>알리움 써머 드러머
"알리움 써머 드러머"는 알갱이처럼 생긴 꽃이 특징입니다. "써머 드러머"라는 이름이 붙은 것처럼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어떻게 활용할까?
이제 알리움의 꽃 장식이나 부케 등에서 활용하는 방법과 다른 꽃들과의 조합을 소개합니다♡
알리움은 하나만으로도 크고 존재감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포장하여 작은 선물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리움을 중심으로 한 작은 꽃다발♡
큰 알리움을 하나와 그 주변에 작은 꽃들을 묶은 부케*
장미를 중심으로 한 우아한 꽃다발의 가장자리에♡
튤립, 장미, 레이스 플라워, 카네이션, 초콜릿 코스모스와 알리움*
수국, 칼라, 카네이션과 알리움♡
핑크와 라벤더 꽃을 조합하여 화려하게*
둥글둥글한 꽃 "알리움"을 기억해 두세요*
꽃가게에서 "알리움"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지만, 사실 알리움은 하나의 꽃 이름이 아니라 "알리움 = 파밀리"라는 속의 이름입니다♩
(꽃가게에서 알리움이라고 적힌 것은 가장 흔한 "기가안튬"이라는 품종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름다운 둥글둥글한 꽃은 지극히 드물기 때문에 부케나 테이블 장식의 포인트로 (냄새가 날 수 있으니 소량으로!) 활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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