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혼반지 선택에 추가하고 싶은 관점. "비쥬 드 파미유"라는 생각♡

2020.10.23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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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 드 파미유 들어본 적 있어?

"보석을 가족 대대로 물려받는다"는 의미를 프랑스어로 "비주(보석) 드 파미유(가족)"라고 합니다.

유럽에서는 옛날부터 널리 퍼진 생각으로, 예를 들어 다이애나 비의 사파이어 약혼 반지는 케서린 비에게 선물되었다는 것이 유명한 이야기입니다.

"가족의 사랑이 보석의 광채처럼 영원히 계속되기를"이라는 마음을 담아, 할머니에서 어머니, 어머니에서 자기 자신, 자기 자신에서 자녀, 자녀에서 손주로 가족의 보석을 물려받습니다.

프로포즈 할 때 선물하거나, 아이가 태어날 때 전달하거나, 가족의 역사에 함께하는 주얼리는 정말 멋지겠죠…♡

비주 드 파미유를 염두에 두고 반지를 고르는 것도 멋져요♡

지금부터 약혼반지, 결혼반지를 선택한다면.

"앞으로 자녀에게 물려줄 것"이라는 비주 드 파미유를 염두에 두고 고르는 것도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할머니나 어머니의 반지를 물려받는 것도♡)

미래에 자신의 딸이나 아들의 아내에게 물려준다고 생각하면,

✅ 새로운 패션 브랜드보다 앞으로 몇십 년, 몇백 년 더 계속될 하이 브랜드가 좋을까요? 하는 고민이 생기겠죠.

✅ 작은 다이아몬드보다 큰 다이아몬드를 물려받는 것이 더 기쁠까요? 하는 생각도 들고.

✅ 유행하는 디자인보다 심플하고 변함없는 디자인이 좋을까요? 하고 고민하게 될 것 같아요.

✅ 다이아몬드가 아니라 센터의 돌로 색색의 보석도 좋을 것 같아요♡

✅ 전통적인 결혼 약혼 반지보다 일상에서 사용하기 쉬운 디자인이 대대로 착용될 가능성이 더 높은 것 같아요.

자신이 착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래에 사용될 것", "대대로 물려줄 것"을 기준으로 선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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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uno45

예를 들어 어떤 주얼리를 물려받고 싶을까요.

만약 제가 "비주 드 파미유"를 기준으로 약혼반지를 선택한다면.

이런 반지가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①> 1카럿 이상의 반지

미래에 자녀에게 물려준다는 것을 고려할 때, 약혼반지의 다이아몬드는 가능하면 1카럿 이상의 큰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1카럿 이상의 다이아몬드는 저렴한 액세서리라도 100만 엔 정도 하는 고가의 것이지만 "미래에 자녀에게도 물려주고 싶다"고 말하면, 그에게 부탁하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자기 자신만을 위해 100만 엔 이상이 된다면 부담스러워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자녀와 손주도 대대로 사용해줄 것이라 생각하면 좋은 것을 사고 싶어집니다.

"반지를 물려주는 것"보다 "다이아몬드를 물려주는" 감각으로, 각자 리폼 등을 통해 좋아하는 디자인으로 하고 착용해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다이아몬드 크기를 비교해보면 이 정도입니다.

<②> 하이 브랜드 반지

✅ 해리 윈스턴

✅ 쇼메

✅ 티파니

✅ 까르띠에

✅ 반클리프 아펠

✅ 부쉐론

등의 하이 브랜드 반지도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최신 패션 브랜드나 아틀리에 브랜드는 100년 후에도 남아 있을지 확신이 없는 만큼,

이미 100년, 200년 이상 계속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라면 100년 후에도 존재할 확률이 높을 것 같습니다. 세척 등의 서비스도 받기 쉬울 것 같아요.

제가 어머니의 주얼리를 물려받을 경우를 생각해 보더라도, (대단히 큰 보석이 아닌 한) 노 브랜드 제품보다도 제가 알고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랜드의 것이 더 이해하기 쉽고 기쁜 마음이 들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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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wed

<③> 하이 브랜드 아이코닉한 반지

하이 브랜드 반지 중에서도 너무 단순해서 브랜드를 알 수 없는 것보다는, 유행이 없는 디자인이 아닌 아이코닉하게 사랑받는 반지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반클리프 앤 아펠의 알함브라.

쇼메의 조세핀.

까르띠에의 발레리나나 솔리테르 1895 등.

지금까지도 오랫동안 사랑받아왔고, 앞으로도 오래 사랑받을 주얼리는 몇 년이 지나도 착용하기 쉬울 것 같아요♡

<④> 패셔너블한 반지

한 개의 다이아몬드가 박힌 전통적인 약혼 반지 대신 패셔너블한 반지를 선택하는 것(자신은 약혼, 결혼 반지로 착용하고 자녀나 손주들은 패션 링처럼 착용할 수 있도록)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부쉐론의 피부아누.

(저의 약혼 반지입니다♡)

반클리프 앤 아펠의 프리부르.

해리 윈스턴의 릴리 클러스터.

샤넬의 코코 크래시 등.

유행이 없는 디자인이기 때문에 몇십 년 후에도 패션 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혼 반지와 약혼 반지를 대대로 물려주는 비주 드 파미유에♡

자신의 반지를 미래에 자녀에게 물려주는 것은 생각해본 적이 별로 없었지만…

자기만의 주얼리가 아니라 "가족의 주얼리"로 자녀와 손주에게도 사용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니까, 비싼 것도 수십 년, 수백 년 (!?)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가족의 다양한 추억을 함께 할 "비주 드 파미유"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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