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결혼식에서는 [좌석 배치도]를 인쇄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2020.12.11 게재
코로나의 영향으로 직전 취소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Twitter나 Instagram을 보고 있으면,
✅자신이 코로나에 걸려 버렸다
✅가족이 코로나 의심
✅회사에 코로나 환자가 있어 자택 격리가 되었다
와 같은 이유로 "예정했던 하객이 결혼식에 급히 올 수 없게 되었다!"라는 신부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모든 사람들이 무사히 참석하고 아무 일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 시기에는 수십 명, 수백 명이 모이는 행사라 오히려 모두 모이는 것이 드문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런 현상을 고려하여.
최근 결혼식을 올리는 분들은,
【좌석 표시를 준비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확실히 좌석 표시를 준비해 버리면 결석자가 있을 경우, 실제 좌석과 좌석 표시가 다르게 되어 하객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시간이 있는 경우에는 다시 인쇄하는 방법도 있지만, 비용이 들게 됩니다.)
좌석 표를 준비할까, 말까 문제.
각각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으니, 자신의 결혼식은 어느 쪽이 좋을지 생각해 보세요*
<좌석 표를 준비하는 경우>
좌석 표를 준비하는 경우에는,
✅좌석이 명확하다
라는 장점이 있지만,
결석자가 있을 경우에는,
✅재인쇄하게 되면 돈과 수고가 든다 (직전 결석이라면 재인쇄할 수 없다)
✅그대로 두면 좌석과 실제 좌석이 다르게 되어 하객이 혼란스러워 한다
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석 표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
좌석 표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에는 반대로, 취소가 발생해도
✅좌석 표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라는 장점이 있지만,
✅하객은 좌석 표가 없으므로 자신의 좌석이 알기 어려운
✅누가 누구인지 알지 못한다
(그 사람은 신랑의 동생이구나~, 신부는 ○○라는 회사구나~라는 결혼식에서의 일반적인 대화가 불가능해집니다)
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좌석 표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는 어떻게 하나요?
"취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좌석 표는 준비하지 않겠다"는 판단을 내린 경우.
명찰만을 준비하여 하객 각자가 자신의 좌석을 찾아보게 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럴 경우 모든 하객이 행사장 내에서 돌아다니며 찾게 되므로 그리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10~30명 정도의 소규모라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대인수의 경우 찾는 것이 힘들어집니다)
좌석 표를 준비하지 않는 경우에 하객에게 좌석을 안내하는 방법으로는 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 에스코트 카드
에스코트 카드에 테이블 번호를 적는 아이디어. 하객은 테이블 번호를 기준으로 자신의 좌석을 찾습니다*
리셉션 홀 입구에 테이블 번호만 있는 좌석 배치 차트를 준비하면 더욱 친절합니다.
② 좌석 배치 차트
리셉션 홀 입구에 "신랑 주빈석", "신부 친구석" 등 대략적인 좌석 배치 차트를 준비하여 자신의 좌석을 찾아보게 하는 방법.
대충 자신의 테이블이 어디쯤인지 알면 좌석을 찾기 쉽습니다*
좌석 표를 준비할까, 말까?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걱정 없이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이 시기에는 어쩔 수 없이 취소하게 되는 분도 있을지 모릅니다.
만약 불의의 결석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좌석 표를 준비하는 것이 좋을지, 준비하지 않는 것으로 하는 것도 괜찮을지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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