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키 밭이 꽃밭처럼, 이제는 멋진 장소로 재조명되고 있어요♡

2021.04.01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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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밭이 세련된 장소가 되어가고 있다.

일본의 풍물시. 봄은 벚꽃, 여름은 불꽃놀이, 그럼 가을은 수수♡

바람에 흔들리는 듯한 경쾌한 수수는 내추럴하고, 컨트리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식물이다.

종종 '황금의 바다'라는 표현으로도 불린다.

최근에는 그런 수수밭도 마치 꽃밭처럼 세련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스팟으로 인기인 것 같다♡

확실히, 내추럴하고, 러스틱하고, 와일드하고, 컨트리하며, 컬러리스한 수수밭은 어딘가 배타적이며, 어딘가 슬프고, 흐릿한 느낌을 준다.

분명히, '맛이 있는' '감성적인' 사진이 찍힐 것 같다♡

나라의 소이 고원이 유명하다.

수수밭으로 유명한 장소하면, 나라현에 있는 소이 고원(소니코겐)을 들 수 있다.

구루손산(쿠로소야마) 기슭에 펼쳐진 약 40헥타르의 광대한 땅에, 키가 큰 수수가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다.

절정기는 물론 가을.

9월 중반부터 이삭이 나오기 시작하며, 11월 하순에 절정을 맞이한다♩

2월~3월에는 봄의 풀과 나무가 싹트기 전에 산불이 실시된다고 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이른 봄의 전통 행사로, "다음에도 아름다운 수수가 잘 자라기를"이라는 소망이 담겨있다.

이 시기에 일부러 발걸음을 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하다.

다만 만개한 수수 속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역시 가을이 추천이다.

수수밭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자신보다 더 높은 수수에 가려져.

하늘도 함께 담아 넓게♡

배경의 수수를 흐릿하게.

약혼 사진이나 사전 촬영에서 수수밭에 촬영하러 오는 것도 멋지다♡

수수밭, 가보고 싶어진다.

꽃밭처럼 다채롭고 밝은 장소는 아니지만, 수수밭이 이렇게도 멋지고 인기 있는 곳이었다니.......! 이제야 이 나이에 비로소 깨달았다♡

내추럴 계열, 러스틱 계열을 좋아하는 사람은 웨딩 사진 촬영에도 추천이다.

올해 가을은 수수밭에 가보고 싶다♩

➡소이 고원의 구글 맵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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