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장 봉투의 주소를 필기체로 쓸 경우! 주소 표기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생각해보았다
2021.10.04 게재
초대장의 게스트 이름을 캘리그래피로 하고 싶어*
"외국에서 온 편지인 줄 알았어!!!"
게스트가 그렇게 반응할 수 있는 결혼식 초대장 이름을 캘리그래피로 만드는 아이디어♩
세련되기도 하고, 해보고 싶어지네요.
하지만 걱정되는 것은 주소 문제. 이름만으로는 상대방도 분명 읽을 수 있을 테고 필기체로 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모든 사람의 주소를 영어로 변환한 후에 필기체로 하는 건, (자기가 쓰든 필기 를 부탁하든 인쇄하든) 확실히 힘들겠고, 실수하지 않을까...?? 제대로 도착할까...?? 하는 불안감도 있죠.
그래서 이름을 캘리그래피로 할 경우, "그럼 주소는 어떻게 해야 하지??"라는 방법의 변형을 소개합니다.
[주소도 영어로 한다면] 블록체자로 쓰기
먼저 주소도 모든 것을 영어로 통일하고 싶다면.
이름은 캘리그래피로, 주소는 블록체자로 나누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블록체자로 하면, 글자가 흐트러진 캘리그래피보다 읽기 쉽고, 모든 것이 영어 표기로 통일된 채로 전달될 수 있어 기쁩니다♡
주소의 위치는 이름 바로 아래에 두거나, 조금 비스듬하게 오른쪽 아래에 두어도 ok.
최근에는 자리표 DIY에서도, 캘리그래피와 깔끔한 고딕 폰트를 조합하는 것이 유행이고, 그런 이미지를 만들고 싶어요♩
이름은 크게, 주소는 그보다 작게. 세련되게 보입니다♡
주소도 영어로 하는 경우는 거의 이 패턴이었습니다.
이름과 주소 모두 모든 것이 영어로 통일되기를 원한다면, 다른 방법이 있을까~?? 조사해보니, 거의 없었습니다.
(예외는 모든 것이 캘리그래피인 최고 난이도의 초대장 정도일까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모두,
✅ 이름을 캘리그래피 같은 세련된 글씨로 하고
✅ 주소는 읽기 쉬운 블록체자로 하겠다
는 스타일이 많았습니다.
일본어로도 괜찮다면!
이름은 캘리그래피로 하고 싶지만, 주소를 영어로 하여서 도착하지 않으면 싫고 어려우니 일본어로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경우에는 라벨 스티커를 사용하는 아이디어가 많았습니다.
봉투에 직접 쓰지 않고, 오른쪽 아래에 라벨 스티커를 붙이고, 그곳에 일본어로 주소와 이름을 쓰는 방법♩
흰 라벨, 투명 라벨을 사용하는 것이 정석입니다*
라벨 스티커에 캘리그래피로 쓴 이름과 일본어 주소를 함께 넣는 아이디어도♩
공간이 많이 남아 세련된 우표를 붙이고 싶어집니다.
일본어 주소만으로는 세련되지 않을까...?? 불안한 경우는 라벨 아래쪽에 영어 문장을 넣어보는 등의 방법을 고려하고 싶어요♡
이는 수신인과는 관계가 없으니 좋아하는 캘리그래피 폰트로 멋지게 디자인해도 ok입니다.
결론*
초대장 수신인을 캘리그래피로 쓰고 싶다면, 주소는 어떻게 할까에 대한 문제.
(주소도 영어가 좋다면)
블록체자로, 수신인 아래에 쓰기
(주소는 일본어로도 괜찮다면)
인쇄한 라벨 스티커를 붙이기
라는 방법을 택한 신부님들이 많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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