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전날, 감동적인 배려. 장소까지 가는 길 안내의 【자작 데이터】를 보내면 친절할지도 모른다
2022.06.20 게재
식장까지 가는 길을 직전에 안내
최근 초대받은 결혼식에서, 2건 연속으로 이런 대접을 받았습니다.
결혼식 1주일 전부터 전날까지 신랑신부가 직접 만든【식장까지 가는 길 안내 데이터】가 LINE으로 전송되는 대접입니다.

식장 측에서 준비한 것들이나 홈페이지에 게재된 접근・지도 페이지 URL이 아니라서.
두 건 모두 신랑신부의 자작이어서 놀랐습니다...!
①
한 분에게는, 가장 가까운 역의 개찰구에서 식장까지의 사진을 찍어서 나열한 PDF(1장)가 전송되었습니다.
식장까지 가는 길은 여러 가지 경로가 있을 수 있잖아요.
Google 맵 같은 지도 앱에 나오는 경로로 가는 것도 좋지만, 큰 역이나 복잡한 역 앞 등은, 이정표가 되는 건물의 사진을 보면서 가는 것이 의외로 매끄럽고 이해하기 쉬울 수 있습니다.
처음 가는 곳에서 "추천 루트"를 알려주신 것이 기뻤습니다.
이런 느낌♡

②
또 다른 분에게는, 식장까지 가는 길의 영상이 전송되었습니다. (영상을 굳이 자작하는 것은 대단하죠!)
그 식장은 역에서 급경사가 있는 길이 유명한데...
하지만, 경사를 피할 수 있는 평탄한 루트도 있어서, 그 길이 신랑신부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연결하여 소개되었습니다.
이것은 영상의 스크린샷인데,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영상에서는 코너를 돌 때 화살표도 표시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그날 방문복으로 참석했기에, 경사를 오르내리는 것이 힘들었는데, 평탄한 길로 가면 된다고 하니 정말 도움이 되었습니다.

셔틀버스 안내도.

그 대접에 전날부터 감동!
결혼식장까지 가는 길은, 회의장 홈페이지도 있고 Google 맵에서도 조사할 수 있는데, 이렇게 굳이 사진이나 영상을 찍고 추천 루트의 데이터를 만들어 LINE으로 보내주다니, 얼마나 친절하고 따뜻한지.... 그 대접에 감동했습니다.
특히
・그 지역에 익숙하지 않은 게스트가 많은 경우
・역에서의 길이 복잡하거나 몇 가지 패턴이 있는 경우
・역 내부가 넓어서 추천하는 가는 길・출구가 있는 경우
・경사나 좁은 길 등을 피할 수 있는 루트가 있는 경우
등은 미리 만들어 두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게스트 입장에서도 매우 기쁜 대접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