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중 2개월 남짓 즐길 수 있는 꽃. 【코스모스 부케】를 가질 수 있는 것은 9월 10월 결혼식의 특권♡

계절의 꽃은 눈물이 날 만큼 귀여움을 지니고 있다.

✅ 벚꽃

✅ 튤립

✅ 모란

와 같이 1년 중 "이 시기에만 피고 유통되는" 꽃들은 소중하다.

그 꽃들을 만났을 때 그 계절과 시간을 소중히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고,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눈물이 날 정도로 덧없이 아름다운 것에 닿은 기분이 된다.

(특히 센티멘털한 때에는 더욱)

코스모스도 같은 방식으로 계절 한정 꽃이다.

9월에서 10월이 제철이다.

다른 마이너한 꽃들과 비교했을 때, 바로 보고 모두가 "아, 코스모스다. 가을꽃이네!"라고 느끼는 메시지성이 강한 꽃이다.

부케에도 코스모스를 ♡

코스모스의 부케를 가질 수 있는 것은 9월과 10월의 가을 웨딩을 하는 신부의 특권이다.

나도 최근에 코스모스 부케를 묶어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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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참고한 인스타그램에서 찾은 귀여운 코스모스 부케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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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코스모스에 베이비 브레스와 왁스 플라워. 베이비 브레스뿐만 아니라 왁스 플라워도 있는 것이 세련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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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 코스모스만 묶은 싱글 부케. 얼마나 귀여운지....! 민들레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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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색상의 코스모스 부케. 다알리아와 스카비오사의 조합이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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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벤더 색상의 코스모스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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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코스모스만 모아＊

사실 코스모스는 튤립과 같이 품종이 많아서, 이 핑크 코스모스만 해도 겹꽃과 꽃잎 가장자리의 색이 진한 것 등 여러 종류가 혼합되어 있는 것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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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스타일의 코스모스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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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파리 스타일의 샹페트르 부케♡ 단풍 진 잎사귀 같은 오렌지색 잎의 가을스러움에 심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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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의 크레센트 부케라니 사치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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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라고 하더군요...!)의 잎사귀와 코스모스. 보들보들하고 한국스러운 느낌으로 귀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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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륨이 풍부하고 자연스러운 코스모스 부케. 웨딩드레스에 딱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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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꽃가게의 코스모스 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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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꽃가게의 코스모스 부케. 꽃 색상이 변하기만 해도 인상이 완전히 달라져서 재미있고 고민되며, 설레요♡

계절 꽃을 즐겨요♡

결혼식 장식 꽃은 분명 인생의 추억으로 남는 꽃들이 될 것이다.

좋아하는 꽃을 선택하거나, 의미나 메시지로 선택하거나, 스타일로 선택하거나, 그리고 계절로 선택해서 사랑으로 가득 찬 파티를 할 수 있다면 행복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