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사랑에 빠져 있을 것 같아. 옛날의 편지를 앨범으로 만들어 돌아보는 아이디어가 로맨틱해♡
2023.05.04 게재
본 적 없는 연출*
인스타그램에서,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아주 멋진 연출을 하고 계신 신랑 신부를 만났습니다.
게스트를 초대해 진행하는 결혼식과는 별도로, 로케이션 사진 촬영 중에 둘만의 의식 세레모니를 진행한 momo(@mjk_wed1217)님의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의 편지를 앨범으로 되돌아보기♡
학생 시절부터 맞춰온 지 8년이 된 momo님과 남편.
그런 두 사람이 의식에서 행한 것은, 【지금까지 주고받은 많은 편지를 앨범으로 정리하여, 추억을 되돌아보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편지나 메모가 붙어 있는 게 보이시죠.
플래너 YUKINO(@yukino_life_)님이 제안해 주셔서, 두 사람의 예전 편지를 오더메이드 앨범으로 정리해 주셨다고 합니다.
편지 앨범이라니, 로맨틱해!
사진 앨범이 아닌, 편지 앨범.
그것을 둘만의 의식에서 다시 읽어보는 건, 얼마나 로맨틱한 일인가요! 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과거에 주고받았던 편지들은 대개 캔 케이스 같은 데 들어가서, 옷장이나 서랍 깊은 곳에 잠들어 있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당시는 정말 기뻤던 편지라도, 다시 읽어볼 기회는 거의 없을 것 같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결혼이라는 타이밍에 사귀던 시절의 편지를 되돌아보는 것은, 사귄 초기의 풋풋한 거리감이나 반짝반짝한 마음, 그리고 간지러운 설레임 같은 기억들이 되살아나서 추억에 잠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이 보낸 시간을 되새기는 것도 가능하고, 다시 한번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지 않나요...?♡
momo님은 '추억이 새롭고 부끄러워서 힘들었다🫣'고 말씀하셨지만 (귀엽습니다!), 사진 속 두 분이 매우 행복해 보이며, 가슴이 따뜻해졌습니다.
새로운 편지를, 맹세의 말로
그리고 편지 앨범으로 과거를 되돌아본 후...
의식을 위해 쓴 서로에 대한 새로운 편지를, 맹세의 말로 읽었다고 합니다.
이 편지도 앨범의 마지막 한 페이지에 추가할 수 있겠네요♡
편지 교환을 했던 신랑 신부님들은 꼭♡
사귀던 시절부터 편지 교환을 했거나, 원거리 연애로 편지나 엽서를 주고받던 신랑 신부님들은 꼭!
집의 구석에서 잠자고 있는 과거의 소중한 편지들을 한 권의 앨범으로 정리하고, 의식에서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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