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보드 대신으로도 좋을 듯! 전 촬영 사진을 활용한 시팅 차트의 새로운 아이디어♡
2022.12.05 게재
시팅차트의 새로운 디자인♡
결혼식에 참가해 주신 게스트에게, "당신의 테이블은 여기입니다♩"라는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시팅차트(seating chart).
웰컴 스페이스 내에서도 크고 눈에 띄는 존재감을 가진 아이템입니다.
해외에서는 정석이지만, 일본에서도 준비하는 신부님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팅차트는,
✅Find your Seat(당신의 좌석을 찾아주세요)라는 메시지
✅테이블의 알파벳이나 번호
✅게스트의 이름
가 들어간, 글자만의 디자인이 기본적이고 스탠다드합니다.
보드나 미러 등의 큰 소품을 사용하여, 대략 이런 느낌으로 비슷한 레이아웃에 글자가 적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새롭고, 설렘이 느껴지는 멋진 디자인의 시팅차트를 인스타그램에서 발견했습니다*
전 촬영의 사진을 사용해 만들기*
그 시팅차트가 바로 이겁니다.
2022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린 신부 𝑆𝑈𝑍𝑈𝐾𝐴(@_____s.1010)님이 손수 만든, 모노톤으로 멋진 두 분의 전 촬영 사진이 들어간 디자인입니다*
사진이 들어간 시팅차트는, 본 적이 없죠...? 게다가 분할되어 아트한 인상을 줍니다.
정말 멋져요! 신선하고 훌륭하다고 생각하며, 시선을 사로잡혔습니다♡
데이터 이미지가 여기*
어떤 디자인인지, 세밀한 부분까지 더 잘 알 수 있는 데이터 이미지가 여기 있습니다.
딱 모노크롬 사진 부분이 A~K까지의 테이블 배치가 되어 있죠.
즉,
✅좌석표의 테이블 부분만 배경을 사진으로 하고,
✅나머지는 흰 여백 배경으로
제작되었다는 것!
(테이블의 사이즈감도, 실제와 비례하고 있습니다)
정말 세련되다! 𝑆𝑈𝑍𝑈𝐾𝐴님의 발상력과 감각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다른 준비된 아이템이나 사진들도 훌륭합니다.)
왼쪽 아래의 빨간 화살표와 "you are here" 메시지도 귀엽고 친절한 포인트입니다.
제작 방법*
𝑆𝑈𝑍𝑈𝐾𝐴님께서 이 시팅차트의 제작 방법을教えて 주셨습니다.
【사용 도구】
포토샵
【절차】
①좌석표를 바탕으로, 아래 이미지와 같은 회색 사각형으로 테이블을 전체 배치한 디자인 데이터를 만들기(글자 등도 포함)
②그 위에, 사용하고 싶은 전 촬영 사진을 덮어 씌우기
③레이어 마스크 기능(레이어 위의 이미지를 일부 비표시할 수 있는 기능)으로 테이블 부분(이미지에서 회색 부분) 이외를 숨기기
그렇게 되면, 테이블 부분의 배경만 사진이 떠오르게 보일 수 있을 거예요♡
분명히, 보통 디자인을 하시는 분들이나 포토샵을 자주 사용하는 신부님이라면, "아하! 그런 느낌이구나!"라고 제작 방법의 이미지를 상상할 수 있었을 겁니다.
인쇄는, 프린트 팩 등의 인쇄 업체에 부탁해 A2 사이즈의 패널로 마무리하면 완성입니다*
게스트의 이름은...?
하지만 이 시팅차트에는, 게스트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았습니다*
그럼 게스트는, 자신이 어떤 테이블에 앉는지 어떻게 알까요...?라는 질문이 생기는데...
𝑆𝑈𝑍𝑈𝐾𝐴님은, 스위칭 레터 겸 에스코트 카드를 손수 만들어서, 게스트 한 분 한 분에게 전달한다고 합니다.
에스코트 카드에 테이블 번호를 적어 두면, 자신의 좌석이 어디인지 알 수 있으니 안심이 되겠네요.
참고로 스위칭 레터는, 의식 중 신랑신부에게서의 편지를 게스트가 일제히 읽는 연출입니다.
그 봉투를 에스코트 카드에 사용하다니, 정말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팅차트는, 테이블의 이름과 게스트의 이름이 디자인의 메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했지만....
사진을 넣은, 간단하면서도 신경 쓴 세련되고 새로운 레이아웃 아이디어에 설레임을 느꼈습니다♡
𝑆𝑈𝑍𝑈𝐾𝐴님은, 웰컴 스페이스에는 이 보드 외에는 사진을 장식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합니다. 이것만으로도 존재감이 있어서, 분명 멋진 웰컴 스페이스가 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𝑆𝑈𝑍𝑈𝐾𝐴님의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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