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피에달르메니를 활용한! 태우는 종이 향초를 자리 표시로 사용하여 버리는 죄책감 없이 향기를 즐길 수 있는 발상은 정말 대단해요.
2023.06.01 게재
종이 향초 「파피에다르메니이」
「파피에다르메니이」라는 종이 향초를 알고 계신가요?
파피에다르메니이는 1885년에 프랑스에서 창립되었습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향초 브랜드로, 종이 향초(페이퍼 인센스)를 처음으로 만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종이 타입 향초의 사용법)

파피에다르메니이는 종이 타입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 한 번에 3분으로 다른 향초에 비해 연소 시간이 짧습니다.
✅ 종이로 얇아서 보관이나 휴대하기 편리합니다.
✅ 불을 붙이지 않고 옷장이나 카드 케이스에 넣어 은은한 향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매력이 많은 향초입니다♡

향기는 3종류*
파피에다르메니이의 향기는 3종류가 있습니다♡
✅ 로즈 향기: 이란과 터키 두 가지 장미에 과일 맛이 더해진 부드러운 향기입니다.
✅ 알메니이: 인센스와 미르라가 어우러진 우디 바닐라의 향기입니다.
✅ 전통: 벤조인 수지를 사용한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어진 '전통' 바닐라와 발사믹 노트가 동양을 떠올리게 하는 향기입니다.

파피에다르메니이를 자리표로!
이러한 종이 향초 「파피에다르메니이」를 결혼식 자리표로 사용하자는 아이디어를 찾았으니 소개해 드릴게요♡
파피에다르메니이의 뒷면(글자가 없는 쪽)에 게스트의 이름과 QR 코드를 적었다고 합니다(읽으면 게스트에게 메시지가 나타나는 장치. 자리표 메시지 대신)!
파피에다르메니이 1장은 포스트잇 정도의 크기로 작지만, QR 코드를 넣음으로써 메시지를 담을 수 있습니다.
자리표를 만든 분은 오모테산도 테라스에서 결혼식을 올린 manami 씨입니다.
"자리표를 가벼운 마음으로 버려줬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제작되었다고 해요* 그저 버리는 것이 아니라 향초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 대단합니다...!
(이쪽이 앞면)
파피에다르메니이 자리표 만드는 법
파피에다르메니이 자리표 만드는 법을 manami 씨가 자세히 소개해 주셨으니, 소개합니다♡
◇ 사용된 도구
✅ canva 앱
✅ QR 코드 생성 사이트
✅ STUDIO
◇ 준비할 것
✅ 파피에다르메니이
✅ A4 인쇄용 용지
✅ 프린터
◇ 만드는 법
① 웹사이트에서 메시지 페이지를 만든다(STUDIO라는 사이트에서 무료로 쉽게 만들 수 있다고 해요!)
② 만든 메시지 페이지의 URL을 QR 코드로 만든다.
③ 자리표 디자인에 QR 코드를 넣는다(canva에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④ 생성한 디자인을 인쇄한다.
인쇄할 때는 A4 용지에 칼집을 내고, 파피에다르메니이를 끼워서 인쇄합니다*
(한 번 A4 용지를 그대로 인쇄한 후, 어디에 프린트될지를 확인하고 나서 끼워넣는 위치를 특정하는 것이 실수를 줄이는 데 좋다고 합니다.)
충격적인 아이디어였습니다!
태울 수 있는 종이 향초 「파피에다르메니이」를 자리표로 이용하는 아이디어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확실히 자리표는 쉽게 버릴 수 없는 물건입니다. 받았을 때는 정말 기쁘고, 버릴 수 없어서 보관하고 있지만, 수년이 지나도 "이거, 버리기 힘든데... 어떻게 하지...?"라고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종이 향초라면 "이 자리표는 향초니까, 집에 돌아가면 태워서 향초로 유효 활용해줘!"라고 신랑 신부에게 말해주면, 마음 놓고 버릴 수(태울 수) 있는 것이 게스트 입장에서는 좋겠죠.
(신랑 신부에게서의 메시지는, QR 코드 링크를 저장해 두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인 "태울 수 있는 자리표". 앞으로 이를 도입하는 신부가 늘어날지도 모르겠네요*
파피에다르메니이는 1권(36회 분) 1000엔 이하로 구입할 수 있어 가성비도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