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지만 금액은 밝히고 싶지 않지만, 어쨌든 증여세가 발생하지 않는 액수였다는 것만 적게 해주세요!🤣)
부모님이 만든 통장은 저 명의였지만, 결혼하면서 성 변경을 전혀 하지 않았기 때문에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 그 통장의 명의자와는 (본인일지라도)
✅ 주소도
✅ 이름도
부모님이 계좌를 만들었을 때의 주소(실거주지)와, 구성이름과, 지금의 주소와 지금의 성이 동시에 기재되어 있는 공적인 서류가 필요하다는 말에, 그건 호적등본밖에 없었습니다.
호적등본은 지금 마이넘버로 편의점에서 발급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는 얘기를 하지만, 저는 그 설정을 하지 않았을 뿐더러 마이넘버 카드를 분실하고 말아서 편의점 기계 앞에서 그걸 깨달아, 구청에 가야 호적을 취득할 수 있었고... 게다가 마이넘버 카드도 재발급 받아야 해서 정말 번거로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구성이름의 은행 계좌는 사용하지 않는 것, 즉 부모님이 아이를 위해 만든 관리가 아닌 계좌는 결혼 전에는 반드시 해약하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부부 성별에 대한 논의에서, 성을 변경하는 비율이 높은 여성의 의견으로 흔히 나오는 것이 “회사의 대표 등을 하고 있으면 모든 것을 변경하는 데 돈이 들고 번거롭고, 여성만 손해 아닌가?!”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회사의 대표도 하고 있지만, 그런 것들은 모두 전문가에게 맡겼기 때문에 스트레스 없이 넘겼습니다.
그게...!
직접 하게 되니, 처음부터 마이넘버 카드도 없고, 내 본적이 어디인지도 불확실하고, (그래서 신청도 불안했습니다.) 아무튼 익숙하지 않아서 혼란스러웠습니다.
여러분, 면허증이나 여권 혹은 보험증만 있으면 되는 동안 부모님이 만든 계좌는 해약하거나 전액 인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금 잔액이 110만 엔을 초과하면 증여세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고 누락이 없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반대 경우로, 이미 부모가 된 분들 중에서 아이의 계좌를 만드는 분들도 계시죠. 출생 시 체중 저축이 인기가 많습니다.
그 계좌도, 성이 바뀌기 전에 아이에게 넘겨주고 본인이 어떻게 하도록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결혼하고 얼마 후에 넘겨져서... 아슬아슬하게 휴면 계좌가 되어 돈을 잃을 뻔 했습니다.. 위험했어요...)
※ 여담으로 위에 적은 것처럼, 아이 명의의 계좌를 만들어도, 그게 원래는 부모의 돈이었다면 아이에게 그 계좌를 넘길 때 계좌에 110만 엔 이상 있으면 세법상 증여세의 대상이 됩니다. (2024년 현재)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의 계좌를 만드는 분들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잘 조사한 후에 계좌에 돈을 모아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도 더 있을 것 같아요!
🔼 그런 느낌으로 저는 부모님이 만든 저 명의의 계좌에 대해 상당히 복잡하다고 생각해서, “이건 내가 모르는 것일 뿐, 결혼 전에 해야 할 것들이 꽤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marry의 팔로워님들에게 Instagram에서 질문해 보았습니다.
받은 답변을 소개하겠습니다.
① 사랑니 발치
*****받은 내용*****
하사랑니의 발치입니다!
결혼하고 아이가 태어난 후에 발치했지만 그것은 정말 힘들었습니다…
체질인 것인지 좌우 모두 드라이 소켓(극심한 통증)이 되어버려 육아는 둘째치고 힘들었습니다…
수유 중이라 강력한 진통제를 복용할 수 없어 그저 참는 날들이었고, 울면서 지냈습니다.
게다가 두 번째 발치 때, 두 번째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 채 발치해버려 마취나 진통제 복용이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불안했습니다.
결혼 전 하사랑니 발치, 추천합니다!
② 해외여행과 도장
*****받은 내용*****
여행은 더 많이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외!
아이가 남아와 여아가 있지만, 은행에서 사용할 도장은 두 사람 모두 성이 아닌 이름으로 하려고 합니다!
***
사실, 여행은 (특히 긴 비행이 필요한 지역은) 작은 아이가 있으면 주저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도장에 대해서도 저도 동의하며, 저는 할아버지가 도장을 만들어 주셔서 어릴 적에 이름 도장을 받았던 것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이걸로 좋았어...! 번거로움이 줄어들었어...! 할아버지 고마워...! 계속 쓰고 있어!!”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③ 옛 추억
*****받은 내용*****
아마도 조금 다른 내용일 것 같은데...
전에 사귀었던 사람과의 사진이나 편지, LINE이나 다른 SNS에서의 메시지 기록 등은 삭제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실집에 있는 것들도 모두 처분하지 않으면 언제 어떤 계기로 어색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정말 강력하게 여러분에게 주장하고 싶습니다!
***
정말 그렇습니다…。
특히 무슨 마음에 걸리는 일이 있는 분들은 꼭 해둬야 할 정리입니다....。
④ 장학금 상환
*****받은 내용*****
장학금의 상환입니다.
이름이 바뀌면 이름 변경과 계좌 정보도 함께 변경해야 해서 그 절차가 귀찮아서 과감하게 한 번에 상환했습니다!
장학금의 상환을 결혼 전에 끝내서 개인적으로도 시원해졌기 때문에, 상환할 여력이 있는 분들은 이 기회에 한 번에 갚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⑤ 장학금 상환
*****받은 내용*****
ICL(안구 내 접촉렌즈)나 치아 교정, 제모는 결혼 전 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각각 100만 엔 정도였습니다.
결혼 후에는 두 사람의 공동 자산이라는 인식으로, 아무리 독신 시의 저축이더라도, 자기 자신만을 위해 (보험 적용 외 의료로) 고액의 돈을 쓰는 것은 왠지 부담이 돼서 독신 시절에 해두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⑥ 집 정리
*****받은 내용*****
혼자 사는 집의 정리입니다😂
각각 물건이 많은 타입인데, 정리하기도 귀찮아 두 사람 모두 특히 정리하지 않고 모든 짐을 새 집으로 가져오니 물건이 넘쳐나고…
도대체 어느 쪽의 물건인지 분별이 가지 않는 것도 많아서, 무심코 버려도 되는 것인지 고민됩니다…
서로 이사 전에 제대로 정리하고 정리한 후 함께 살았어야 했다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⑦ 여권 변경은 하지 말 것
*****받은 내용*****
결혼 전 했던 것보다는 하지 않았어야 했다고 생각하는데…
여권 갱신은 결혼한 후에 하면 좋았겠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여권 갱신은 만료 1년 전부터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곧 갱신해야겠다 생각하고 바로 잊지 않으려고 조급하게 갱신했는데,
그 직후에 결혼이 결정되어 이름을 변경하는 데 수수료(6,000엔)를 내야 했습니다…
이름이 바뀐 후에 갱신했으면 6000엔을 내지 않아도 되었으니 그렇게 급하게 갱신하지 않아도 됐겠다 싶었습니다💦
⑧ 검은 역사
*****받은 내용*****
결혼 전 실제 집에서 제 방을 정리한 것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전 타이밍에 실제로 집에 갔을 때 방을 정리했는데, 선배에게 받은 편지, 사진, 일기 등의 교환 노트 등, 부끄러운 과거의 사진이 많이 나왔습니다…
결혼 후에는 귀성할 때 그가 제 방에 묵고 있기 때문에 그때 검은 역사를 모두 처분해 두길 잘했다...!는 마음 깊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입니다!
앞으로 결혼할 분들이나 위에 해당할 것 같은 분들은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이 외에도 힘들었던 일이나 경험담이 있다면, marry의 인스타그램에 DM으로 보내주시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