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에 동거하는 첫 번째 장점은 '결혼식 준비'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혼식 회의만으로는 결정할 수 없는 것들이나 웨딩 아이템의 DIY 등, 함께 살고 있으면 집에서 작업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에는, 원거리에서 결혼식을 진행했기 때문에 회의 횟수가 최소한으로만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집에서 준비하는 것이 정말 많았고, 동거를 해서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동거의 단점으로는, 함께 살면서 '서로의 생활 리듬이 깨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결혼 전에 동거를 하고 헤어진 커플을 몇 쌍 보았습니다…! 동거를 하면서 서로의 생활 리듬이 맞지 않거나 싫은 점이 드러나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그걸 알게 되면 이별하는 커플이 많습니다* 결혼 후에는 가족 이야기이기 때문에 차분해질 수 있지만, 사귀는 시점에서는 이별의 선택지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혼 전에 동거하지 않는 쪽의 장점은 '신선한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혼한 후에는 함께 사는 부부가 많죠♡ 그렇다면 결혼 전에는 언제까지나 신선한 마음을 유지하고 싶습니다♩ 그런 커플들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만남을 가지고 데이트를 하는 것 또한, 함께 살면 횟수가 줄어들게 됩니다*
동거하지 않는 또 하나의 장점은 '결혼의 경계를 설정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전부터의 관념에서는 결혼하기 전에는 동거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습니다* 결혼하여 시집가는 오래된 관념을 존중한다면, 동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이 동거의 연장이 되지 않고 경계를 설정할 수 있는 것도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