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부는 모두 하고 있어요♩【신부 DIY】로 만들고 싶은 대표적인 웨딩 소품 리스트♡
2016.04.01 게재
【결혼식 DIY】 대유행 중!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로 정보를 수집하는 신부님들에게는 당연한 '결혼식 DIY'라는 이 말.
수년 전만 해도 이런 말은 없었고, DIY는 외국에서만 유행하고 있었는데, 최근 몇 년 사이에 결혼식의 분위기가 확 바뀌면서 신랑신부가 결혼식과 관련된 여러 가지 소품을 점점 손수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TV 도쿄의 프로그램 '토코리씨의 학교에서는 가르쳐 주지 않는 소코토코로!'에서도 신부 DIY가 특집으로 다뤄졌습니다♡
marry도 '결혼식 DIY' 아이디어를 찾을 수 있는 사이트로 방영되었습니다♩
그럼, 【DIY】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고 있나요?
DIY란 영어로 'Do It Yourself'의 약자. 세 개의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를 따서 '결혼식 DIY' 혹은 '웨딩 DIY'라고 부릅니다*
결혼식장에서 어떤 가게나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결혼식과 관련된 소품 등을 손수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결혼식 DIY에서는 무엇을 만들어야 하나요??
아주 유행하고 있는 '결혼식 DIY'이지만, 예비 신부가 된 지 얼마 안 된 분이나 신부가 아닌 분들에게는 낯선 용어일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결혼식 DIY】에서는 과연 무엇을 만들어야 하는지, 무엇을 만들 수 있는지 정리해서 소개합니다♡
【결혼식 DIY 하고 싶은 것①】 페이퍼 아이템
결혼식 DIY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바로 페이퍼 아이템입니다! 초대장, 결혼식 날을 게스트에게 알리는 세이브 더 데이트, 장소까지의 지도, 봉투 안쪽의 장식지 등이 가장 먼저 필요해지는 페이퍼 아이템입니다*
그리고 결혼식 당일에 필요한 페이퍼 아이템은 메뉴표, 자리 배치도, 자리표, 프로필 북 등도 결혼식 DIY로 만드는 전형적인 아이템들입니다♡
누가 어디에 앉아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자리표의 아이템은 여기 있습니다*
'시팅 시트(자리 배치 보드)'라고 불리는 간판 같은 자리배치도입니다♡ 점점 새로운 아이템이 발견되고 발명되면서, 최근 신부들은 이런 것까지도 만들고 있습니다♡
참고로, 결혼식 준비 중인 신부님을 최근에는 '프렐라 신부'라고 부릅니다*
프렐라 신부란, 프로포즈를 받은 이후부터 결혼식 당일을 맞이하기까지의 신부를 뜻합니다. 결혼식이 끝난 후에는 '결혼식을 치르고 프렐라 신부를 졸업했다'는 의미로 '졸업 신부'라고 불립니다♡
【결혼식 DIY 하고 싶은 것②】 로제트
다음으로 소개할 것은 결혼식 DIY의 정통 웨딩 아이템인 로제트입니다. 로제트란 영어로 '훈장'이라는 뜻으로, 영예로운 사람에게 주어지는 것입니다♡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착용하는 것은 물론, '결혼식에 참석해 주신 게스트에게도 훈장을♡'이라는 의미로, 최근에는 게스트분들을 위해서도 DIY해서 모두에게 착용시키는 것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로제트는 리본이나 쉬폰으로 주름을 만들어서, 호두 버튼에 붙여서 만듭니다♡ 로제트라는 단어의 유래는 장미를 닮았기 때문입니다. rose와 같은 디자인이라서 'rosette'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로제트 만드는 방법은 여기 기사를 통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니, DIY하고 싶은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결혼식 DIY 하고 싶은 것③】 장소 장식 아이템
다음은 장소 장식에 대한 결혼식 DIY를 소개합니다*
결혼식의 피로연 장소를 장식하기 위한 DIY 아이템은 정말 많은 종류가 있지만, 한 가지 예로 이 포폼을 들 수 있습니다.
얇은 꽃종이로 만들어진 페이퍼 포폼은 초등학교 시절 운동회 때 모두가 함께 만들었던 기억이 있는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추억의 아이템이지만, 천장에 매달리거나 벽에 붙여져서 현재는 아주 세련된 인테리어 소품이 되어버렸습니다♡
나무에 사진이나 가랜드가 열매처럼 매달려 있는 이미지로 걸려있는 이것은 '웰컴 트리'라고 합니다♡
전 찍은 사진이나 데이트 중의 사진, 약혼 사진, 또는 가족 사진 등을 장식하는 것이 멋집니다♡
그리고 여기! '자이언트 페이퍼 플라워'라고 불리는 큰 종이 꽃. 무엇보다 시각적인 임팩트가 대단하고, 엄지공주가 된 것 같은 동화 같은 세계관을 실현할 수 있어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입니다♡
일본에는 몇몇 자이언트 페이퍼 플라워 작가들이 제작 및 판매를 하거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면 스스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에, 집에서 남편과 협력하여 만드는 신부들도 많습니다♡
➡절대 귀여운 '자이언트 페이퍼 플라워' 만드는 법*기사를 보러 가기
'마키 라이트'라고 불리는 전구 장식도 인기입니다♡ 마키 라이트란, 알파벳이나 하트 모양의 오브제에 전구를 여러 개 꽂아서 반짝이게 하는 조명입니다. 'LOVE'나 'I DO', 두 사람의 이니셜로 마키 라이트를 만드는 것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결혼식 DIY 하고 싶은 것④】 촬영용 소품
조금 전의 결혼식에서 중요했던 것은 '신부가 뭐든지 눈에 띄는 것'이라는 풍조가 있었지만, 최근의 결혼식은 '게스트에게 즐거움을 주고, 귀여운 사진을 남겨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게스트끼리 사진을 찍어가며 결혼식에 참여하며 시간을 즐기고 기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촬영 소품'에 신경 쓰는 것이 요즘의 경향입니다♡
포토 프로프스는 그 대표적인 것으로, 웰컴 스페이스나 웨이팅 스페이스에 두거나, 게스트 테이블마다 인원 수만큼 준비해 둡니다*
안경이나 수염, 입술 디자인이나 'just married', 'bride', 'groom' 등의 글씨계 포토 프로프스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귀여운 병에 넣어 테이블에 놓아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