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러블 발생! 결혼식 당일의 싫었던 점과 후회했던 점, 그리고 대처법 정리
2016.06.12 게재
인생에서 한 번의 행복한 결혼식♡
사랑하는 그와 맺어져, 좋아하는 가족이나 친구들로부터 축복받는 결혼식은 정말 인생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행복한 하루입니다♡
그날을 위해 시간을 들여서 힘든 준비를 해가므로, 더욱 소중한 하루가 됩니다*

하지만… 예기치 않은 일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결혼식은 단 하루만 진행됩니다. 그렇습니다, 다시 할 수 없는 점이 결혼식의 무서운 부분입니다!
조금 위협적으로 들릴 수 있지만, 결혼식에서 예기치 않게 발생한 트러블로 기분이 나빠지거나 큰 후회를 남겼다는 선배 신부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행복한 날이어야 하는데, 그런 상황이 발생한다니 정말 슬프지 않을까요?><
\ 하지만 괜찮아요! / 그런 트러블은 미리 예방해버리세요! 이번에는 실제로 있었던 트러블과 그 회피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선배 신부들의 소중한 조언을 참고해봅시다*
실제 결혼식에서 있었던 불만&후회한 점① 트레인을 예쁘게 정리해주지 못했다
선배 신부님들의 의견 중 가장 많았던 것은 긴 트레인을 보조인이 예쁘게 정리해주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신부가 걸을 때마다 어지럽혀지는 트레인을 정리하는 것이 보조인의 역할인데, 적절한 타이밍에 해주지 못하거나, 어떤 경우에는 드레스의 앞뒤가 한꺼번에 들어올려져 안의 파니에가 훤히 보이게 된 경우도 있었습니다!

보조인 분은 프로이므로 기본적인 부분은 맡겨도 괜찮지만, 만약을 대비해 담당 플래너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고 설명하고, 보조인이 어떤 동작을 해줄 것인지 파악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긴 웨딩 드레스를 입으실 분은 조심하세요*
실제 결혼식에서 있었던 불만&후회한 점② 게스트와 사진을 찍을 시간이 많이 없었다
피로연에서 신랑 신부는 색다른 의상으로 갈아입고 인사 등을 하느라, 의외로 바쁘고 천천히 사진을 찍을 시간은 아주 적습니다*
친구들도 그런 신랑 신부에게配慮해 잘 사진을 찍으러 가지 못하고, 결국 같이 찍은 사진이 2, 3장밖에 없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결혼식은 기본적으로 신랑 신부가 결정한 일정에 맞춰 진행되므로* 게스트와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다면 사전에 플래너와 상담하여 촬영 시간을 늘려달라고 요청하세요!
사회자에게도 “신랑 신부와 사진을 찍고 싶은 분은 고타가와 쪽으로 와 주세요.”라고 안내해 달라고 하면 좋습니다♡

실제 결혼式에서 있었던 불만&후회한 점③ 가족 사진이 없다
결혼식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 가족 모두가 모여있는 사진을 찍는 것을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결혼식 당일, 부모님은 게스트에게 인사를 하러 돌아다니거나 신랑 신부에서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에 앉아 있기 때문에 타이밍이 잘 맞지 않습니다.
소중한 결혼식이니 가족 모두가 모여 있는 사진을 남기고 싶습니다. 선배 신부님들의 목소리 중 많았던 아이디어는 가족 모두가 모이는 대기실에서 촬영할 시간을 마련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피로연 중에도 가족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미리 마련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실제 결혼식에서 있었던 불만&후회한 점④ 남편이 잔뜩 취해버렸다
가장 무서운 것은 게스트를 접대하는 입장인 남편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취해버리는 상황입니다! 신랑은 결혼식의 마지막 인사라는 큰 역할을 맡고 있으므로, 취하는 것은 무조건 피하고 싶죠!

평소에는 괜찮은 양의 술을 마셔도 결혼식이라는 긴장감으로 인해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혼식에서는 평소보다 적게 술을 마시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어도 2차까지는 술을 참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 결혼식에서 있었던 불만&후회한 점⑤ 게스트가 너무 시끄럽게 구는 경우
남편이 취해버리는 것과 마찬가지로, 게스트가 취해버려서 소란스러워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큰 소리로 떠들거나 과격한 공연을 하게 되는데, 사실은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신랑 신부가 당황할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웨딩 플래너나 웨이터 분들이 매우 신경 써 주시지만, 미리 어떤 배려가 있는지 알아두면 좋습니다* 또한, 우콘 계열의 음료를 준비하는 신부도 최근에 많이 있습니다♡
실제 결혼식에서 있었던 불만&後悔한 점⑥ 연설이 비정상적으로 길었다
축사를 부탁한 상사의 연설이 놀랄 만큼 길어져서 시간이 많이 잡아먹혔다는 이야기도 자주 들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담긴 연설은 정말 고마운 일이지만, 결혼식은 분 단위로 일정이 짜여져 있는 경우가 많아 신랑 신부도 불안해하고, 게스트가 피곤해질 수 있습니다*

주빈의 축사나 건배 인사는 약 2개월~1개월 반 전에 부탁을 하는데, 그때 “한마디로 충분합니다.”나 “약 ~분 정도로 부탁드립니다.”라고 시간을 전하는 분도 계셨습니다* 미리 전달해 두면 당일 당황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