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님들, 갑자기 질문 드려요. "타임캡슐" 해본 적 있나요? 타임캡슐이란 미래의 자신에게 편지 등을 써서 땅에 묻고 몇 년 후에 여는 것을 말해요*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며 편지를 쓰거나, 잊고 있던 시점에 타임캡슐을 여는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에요♡
저도 초등학교 시절에 20살의 자신에게 보낸 타임캡슐을 만든 적이 있지만, 타임캡슐을 했던 것을 잊고 있었던 것에 깜짝 놀랐어요! (어린 시절 친구가 타임캡슐을 여는 날짜를 기억해 주어서 알려줬어요♡) 10살의 자에서 온 편지는 왠지 부끄럽기도 하고,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이 났던 기억이 나네요*
결혼식에서 하는 타임캡슐이 멋져요!
미래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쓰는 타임캡슐 연출을 결혼식에서 하고 있는 신랑 신부도 있더라고요♡ 결혼식에서 타임캡슐이라니, 정말 두근두근하는 연출이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타임캡슐의 방법은 두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손님에게 신랑 신부를 향한 메시지를 써 달라고 하는 방법이고, 다른 하나는 손님이 10년 후의 자신에게 편지를 쓰는 방법이에요* 신부는 신랑 신부에게 하나, 자신에게 하나의 두 장을 쓰기도 한답니다♡
어떤 방법이든 보관하는 것은 신랑 신부가 해요* 큰 병에 담아 새 집에 장식해 두는 것이 정석이라고 해요◎
타임캡슐 연출은 결혼식의 순간뿐만 아니라, 타임캡슐을 여는 10년 후, 20년 후에도 즐거움이 남아 있어요♩ 10년 후 결혼식의 기억을 떠올리며 손님과 이야기할 수 있다면 정말 최고일 것 같아요♡
타임캡슐 캔들 연출도*
이 타임캡슐 연출은 "타임캡슐 캔들"을 이용할 수도 있어요◎ 타임캡슐 캔들이란 손님들의 메시지를 캔들 속에 담아 타임캡슐로 만드는 것이에요♩ 타임캡슐 캔들은 매년 결혼 기념일에 점화하고, 10년 차 결혼 기념일에 열 수 있답니다♡
캔들이 타임캡슐이 된다니, 정말 로맨틱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매년 캔들에 불을 켜는 것도 멋진 시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