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 결혼에도 전통 결혼에도 딱! 케이크 커트를 대신해 '다루마 눈 넣기'를 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17.02.20 게재
『케이크 커팅은, 뭔가 민망한....』라는 사람 없나요?!
결혼식 피로연의 정석적인 연출, 케이크 컷팅. 맹세의 키스나 퍼스트 바이트, 신부의 편지 정도로 "웨딩 케이크의 케이크 커팅"은 정석적인 연출이지만, 뭔가 하기 민망하다고 생각하는 신부가 최근 많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로는, 주목받는 것이 싫거나, 너무 정석적인 연출이라서 민망하다거나, 과장스럽다거나, 억지 미소를 짓지 않으면 안 된다거나, 이유는 다양합니다.
하지만 특히, 서른 중반 정도의 신부들 사이에서는 "케이크 커팅은 뭔가 거짓말 같고 하고 싶지 않다...."는 목소리를 자주 듣습니다.
그렇다면, 케이크 커팅 대신 다른 연출을 해봅시다♩
케이크 컷팅이 30년 이상 결혼식의 정석적인 연출로 남아있던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신랑 신부의 첫 공동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케이크 컷팅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상징입니다*
또 하나는 신랑 신부가 함께 찍힌 투샷의 순간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피로연에서는 신랑 신부가 붙어 있는 순간은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타카사고에 있을 때는 의외로 떨어져 있고, 테이블 라운드 할 때는 팔짱을 끼고 있지만 다른 게스트들이 비칠 가능성이 높고......
그래서 반드시 두 사람이 붙어 있는 투샷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케이크 컷팅의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두 가지 요건을 충족하는 연출을 생각해보고, 그것을 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그래서 최근 인기 있는 것이 '다루마 케이크에 눈 입히기' 연출입니다♡♡
다루마 케이크에 눈 입히는 사진はこちら!
짠! 여기 다루마형 웨딩 케이크(다루마 케이크)에 초코펜으로 눈을 입히고 있는 장면*
신랑 신부가 모두 즐거운 미소로 자연스럽게 정말 멋지지 않나요??
애초에, 다루마의 눈 입히기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알아두자♡
다루마는 소원을 비는 의미가 있는 길상물입니다. 다루마는 대개 눈이 그려지지 않은 상태로 판매되며, 소원을 비는 때에는 한쪽 눈에 눈을 입히고, 이루어지면 다른 쪽에도 눈을 입히는......이라는 관습이 있습니다*
①소원을 비며 눈을 입히기(개안)
②소원이 이루어져 눈을 입히기(만원)
라는 의미가 있으므로 신랑 신부가 그에 맞는 자신만의 이유를 붙여보는 것도 멋진 일입니다♩
예를 들어, 먼저 남편이 눈을 그리고 "일생 행복하자"는 소원에 대해 신부가 다른 쪽 눈을 그리고 "이미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라고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등 각자의 설정은 자유입니다!
게스트들은 "다루마 눈 입히기는 좀 특별하네~~ 대단해~~"라고 생각할 것 같으니, 자신들만의 로맨틱한 이유를 뒷편에 숨겨 두는 것도 자유입니다♡
신부님의 다루마 케이크의 눈 입히기 체크♩
다루마 케이크에서 다루마의 눈 입히기를 하는 경우가 많으니, 일본 전통 의상을 입은 신부님이 많습니다◎
초코펜을 두 사람이 함께 들고 다루마의 눈을 꾹꾹 칠해 나갑니다!
여기 있는 다루마 케이크는 케이크 주변이 잘라진 딸기로 장식되어 있고 아주 빨간색이랍니다♡ 진짜 다루마 같은 느낌이에요♩
다루마의 얼굴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고 있나요?? 바로 떠오르는 것은 동그란 눈의 다루마이지만, 그 외에도 뿔쭉한 얼굴이나 미소 짓는 얼굴 등, 눈을 입히는 디자인에 따라 다양한 다루마를 만들 수 있습니다.
결혼식에서는 미소 짓게 하고 싶다는 분도 있을 테니, 다루마의 얼굴에 어떤 눈을 그릴지 미리 신랑 신부가 잘 의논해 두세요♩
다루마 케이크라면, 민망하지 않고, 게스트도 깜짝 놀랄 거예요♡
다루마 케이크에 눈 입히는 것은 케이크 커팅에 비해 차분한 느낌이 들어 어른들도 민망하지 않게 즐길 수 있어 추천합니다*
게스트들도 "이색적이다!"라고 기뻐해 주고, 신랑 신부의 투샷도 찍을 수 있으며, 길식물로 "행복해질 수 있기를"이라는 소원도 담을 수 있으니 특별한 날에 딱 맞습니다♩
케이크 커팅이 싫고 민망하다는 분은 꼭 다루마 케이크에 눈 입히기 연출을 대체안으로 고려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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