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과는 조금 다른 디자인만 엄선♩ 선배 신부님의 고집 'DIY 메뉴표' 특집♡

게스트 테이블에 두는 '메뉴표'는 어떻게 할까?

결혼식의 요리 메뉴를 적는 '메뉴표'＊

메뉴표는 없어도 상관은 없지만, 결혼식은 일반 레스토랑과 달리, 본인이 선택한 요리가 아니라 신랑 신부가 선택한 코스를 게스트가 맛보게 됩니다.

@ydh_wedding

그래서 게스트는 다음 요리가 어떤 음식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것은 그것대로 기대감이 있어서 재미있지만,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을 생각한다면 메뉴표를 준비하는 것이 친절하고, 메뉴 이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면 테이블에서 게스트들 간의 대화도 활발해질 것 같아요＊

@yco_wed

정통 디자인 외에, 놀이 감각이 넘치는 수제 메뉴표 특집＊

이번에 소개할 메뉴표는 정통 디자인과는 조금 다른, 독특하고 게스트가 즐길 수 있는 메뉴표들만 모아봤어요♩

졸업한 신부님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면서, 어떤 메뉴표로 할지 꿈을 부풀려 보세요＊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①

메뉴표는 보통 한 장의 종이로 카드 형태인 경우가 많지만, 돌돌 말아서 자리 배치 표처럼 하는 것도 귀엽지 않나요?

작은 메뉴표보다도, 돌돌 말아서 자리 배치 표처럼 큰 종이에 쓴 것이 연세가 많으신 분들도 더 읽기 쉬울 것 같아요＊

게스트 테이블에 세워두면 테이블 코디네이션이 화려해집니다♩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②

육각형의 큰 메뉴표를 접시 위에 올린 신부님＊ 모노톤의 색조가 옛날 해외 영화풍으로 멋집니다♡

육각형은 거북이 등껍질의 모양 = 장수로 길한 거라고 하네요◎

메뉴표의 육각형 모서리에 프린지가 붙어 있는 것도 포인트로 멋져요♩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③

여기서는 런천 매트에 메뉴표를 인쇄한 신부님＊

중앙은 접시가 서빙될 공간입니다. 매트의 왼쪽에는 메뉴가, 오른쪽에는 음료 메뉴가 적혀 있어서, 접시가 놓여도 언제든지 메뉴를 확인할 수 있는 편리한 아이디어입니다♡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④

코스 요리의 일품일품을 일러스트로 설명한 메뉴표도 있었습니다＊

글자만으로는 음식 이름의 어느 부분이 접시의 어떤 부분을 가리키는지 알기 어렵지만,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겠네요♩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⑤

길~게 펼친 메뉴표를 지갑처럼 접어서 놓은 아이디어도 멋져요!

다음 요리는 무엇일까~? 하며 간헐적으로 열어보는 것이 기대가 될 것 같아요♩

나무 포크가 자리 표시판이 되고 있는 것도 내추럴한 느낌으로 귀엽네요♡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⑥

외관은 도쿄 디즈니랜드의 가이드 맵 풍, 안은 미녀와 야수풍의 메뉴표♡

큰 'Be Our Guest'라는 글자가 인상적이고, 벨이 야수의 성에서 대접받은 것 같은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선배 신부님의 고집이 담긴 메뉴표⑦

유리병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 자리 표시판으로 하고, 그 안에 돌돌 말린 자리 배치 표 형태의 메뉴표를 넣은 신부님＊

포인트는 메뉴표 외곽의 디자인을 꽃이나 녹색으로 한 것이에요♡

유리병에 꽂아두면 꽃이 꽂혀 있는 것처럼 화사해요♩

게다가 메뉴표를 펼친 후에도 병이 허전해지지 않도록 안에 드라이 플라워를 넣었다고 해요♡ (스와이프 해보세요♩)

자리 표시판 겸 메뉴표 스탠드 겸 게스트 테이블 장식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의 멋진 아이디어입니다＊

《게스트를 요리로 대접♡》어떤 메뉴표로 할까?

게스트를 대접할 결혼식의 요리를 설명하는 메뉴표 디자인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모두 선배 신부님의 수제 아이템이에요. 독특하고 창의적이며, 받으면 기분이 좋아질 것 같은 것들만 있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종이 아이템을 DIY 할 때는 '메뉴표'의 디자인이나 놓는 방식에도 신경을 쓰면 재미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