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뭐가 다를까? 아티피셜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드라이 플라워의 차이와 특징*
2019.01.12 게재
꽃 종류를 공부해요♩
결혼식에 없어서는 안 될 꽃.
결혼식장 플로리스트에게 맡기는 고타코 장식이나 게스트 테이블 장식은 물론 [생화]이지만…
부케나 머리 장식, 장식 소품 등 신부가 직접 구매하거나 손수 만든 아이템에 대해서는 생화 이외의 선택지도 있습니다*
각각의 소재의 차이점은 알고 있나요?
생화 이외의 소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 아티피셜 플라워
☑ 프리저브드 플라워
☑ 드라이 플라워
입니다.
각각 어떤 특징이 있는지, 어떤 아이템에 사용하는 것이 좋을지 소개하겠습니다♩

① 아티피셜 플라워란*
먼저 소개할 것은 아티피셜 플라워입니다. 실제 꽃이 아니라 꽃을 모방하여 만들어진 인조꽃의 일종입니다.
인조꽃 중에서도 특히 조형에 신경 쓴 것을 아티피셜 플라워라고 부릅니다.
생화나 다른 소재와는 다르게, 열화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좋아하는 부케도 결혼식 날의 모습 그대로 손에 두고 있을 수 있습니다♡
아티피셜 플라워의 가격과 내구성은?
또한, 아티피셜 플라워는 폴리에스터나 폴리에틸렌 같은 소재로 만들어져 내구성이 뛰어납니다.
움직이는 중에 꽃잎이 떨어지거나 찢어지는 일도 없기 때문에, 머리 장식이나 리스트 부케 등 당일 착용할 아이템의 재료로도 적합합니다.
가격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드라이 플라워에 비해 상당히 저렴합니다*
많은 꽃이 필요한 러브 오브제나 플라워 가랜드 등도 비용을 절감하면서 손수 만들 수 있습니다.
튼튼하고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세 가지 꽃재료 중에서는 가장 사용하기 쉽고 친숙한 소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② 프리저브드 플라워란*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생화나 잎을 특별한 액체에 담가 수분을 제거하고, 염료를 흡수시켜 색을 입힌 소재입니다.
아티피셜 플라워와는 다르게, 실제 꽃을 가공하였기에 생화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부드럽고 신선한 외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만으로 만든 웨딩 부케를 소개합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인상을 줍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가격과 내구성은?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보존 환경이 좋으면 1년 이상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할 수 있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서서히 색이 바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사용하여 아이템을 DIY 할 때는 반년에서 직전에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되어 있으므로 가격은 비쌉니다. 아티피셜 플라워나 드라이 플라워는 물론 생화보다도 더 비쌉니다.
하지만 그 섬세한 아름다움과 장기 보존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웨딩 씬에서는 인기 있는 소재입니다*
웨딩 부케나 머리 장식 등 손님이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아이템에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③ 드라이 플라워란*
앤티크한 풍합이 매력적인 드라이 플라워. 부드럽고 신선한 프리저브드 플라워와는 달리 바삭하고 건조하여 딱딱한 촉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드라이 플라워를 사용하면, 더스티 컬러나 쉐비 컬러의 성숙한 부케로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드라이 플라워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아티피셜 플라워와는 다르게 손수 만들 수도 있습니다.
걸어두고 자연건조시키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지만, 수분을 흡착하는 실리카겔과 꽃을 밀폐 용기에 담거나 전자레인지를 사용하여 건조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