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당일 비가 온다면?!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야외 연출과 그 대신 할 수 있는 연출 정리*
2017.12.15 게재
큰일이다! 결혼식 당일이 비 예보다!
결혼식 당일의 날씨는 맑을지, 흐릴지, 비가 올지, 태풍이 올지 운에 달려 있다.
우리가 직접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만약 빅데이 당일이 비 예보라면
터루테루 보우주를 만들어서 "맑아지기를 간절히 기도하자!"라고 신에게 부탁하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 기도가 허사로 결국 비가 쏟아지면, 계획했던 야외 연출을 바꿀 수밖에 없다.
직전의 연출 변경은 정말 아쉽지만, 비에 젖어서 감기에 걸리거나 넘어지면 큰일이니까...!
기분을 전환해서 실내에서의 연출을 마음껏 즐기자*
이번에는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야외 연출과, 그 대신에 많이 이루어지는 실내 연출을 소개하겠다.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연출① 벌룬 릴리스
예식장의 외부나 풀 사이드, 정원에서 이루어지는 벌룬 릴리스*
하늘에 풍선을 날리는 연출이지만, 비가 오면 아쉽게도 할 수 없다.
➡ 대체 연출은 무엇일까?
벌룬 릴스가 당일에 할 수 없게 되면,
사용하기로 했던 풍선을 행사 장소 곳곳에 귀엽게 장식하는 아이디어가 정석이라 한다*
다른 대안으로는, 색상 변경 입장 시 풍선을 다량 들고 등장하는 연출도 추천한다!
그 후에는 높은 자리 주변에 장식해 두면 다채로운 공간이 된다♡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연출② 부케 토스
예식이 끝난 후 신부가 채플 앞이나 정원에서 여성 게스트들이 참여하는 부케 토스*
부케 토스는 비가 오면 미끄러져 넘어질 위험이 있으므로 아쉽게도 할 수 없는 연출 중 하나다.
➡ 대체 연출은 무엇일까?
그러나 부케 토스는 연회장 안에 넓은 공간이 확보될 수 있다면, 실내에서도 할 희망이 있다♡
먼저, 어디선가 실내에서 부케 토스를 할 수 없는지 플래너에게 상담해보자*
그 외에도 부케 풀즈를 진행하는 것도 추천한다. 리본만 있으면 되니 준비도 쉬운 편이다!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연출③ 가든 파티
마지막으로 소개할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연출은 가든 파티*
푸르고 풍성한 정원에서 웰컴 스피치나 케이크 컷팅, 디저트 뷔페 등을 진행할 예정인 신부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비가 오면 발이 젖게 되어 밖에 나가는 것이 힘들다...!
➡ 대체 연출은 무엇일까?
대체 연출은 아니지만, 가든 파티는 그 자체로 실내로 이동하여 진행하는 패턴이 대부분이다*
실내라면 손님과의 거리감도 가까워지므로, 여러 손님과 대화할 수 있어 좋았다고 하는 신부가 많다♩
비가 와도 결혼식을 즐기자♡
비가 오면 할 수 없는 야외 연출과 그 대신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연출을 소개했다*
만약 결혼식 당일이 비 예보라면, 처음에는 슬프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손님들도 발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일부러 와주셨으니, 기분을 전환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것을 즐기자♡
모든 신부의 결혼식이 맑건 흐리건 비건 태풍이건 성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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