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BGM에 신경 쓰면! 스트리밍할 노래의 '셋리스트'를 만들어 게스트에게 공개하는 것이 멋져요*
2019.06.26 게재
결혼식 BGM은 이미 정했나요?
피로연에서 흐르는 BGM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맞춰보면 30곡에서 40곡 정도가 필요해요*
좋아하는 노래는 많고, 이건 꼭 써야지! 하는 노래도 생각해봤을 거지만,
실제로 각 장면별로 몇 분 몇 초부터 흐를 것인지 하나하나 정해야 한다고 하면,
BGM 리스트 만들기는 결혼식 준비 중 상당히 힘든 일 중 하나입니다...><
셋리스트를 만들어볼까요♩
하지만 이렇게 신경 써서 선택한 결혼식 BGM 리스트이기 때문에, 그냥 흐르는 것만으로는 아깝습니다!
게스트들도 완벽한 BGM을 의식할 수 있도록 '셋리스트'를 만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셋리스트란, 가수가 콘서트를 개최할 때 부를 곡목의 목록을 순서대로 작성한 아이템입니다.
아이돌이나 밴드의 라이브가 끝난 후, 팬들 사이에서 '오늘의 세트리'가 SNS를 통해 퍼지는 경우가 많죠♩ 맞아요!
그리고 이 셋리스트를 자신의 결혼식 버전으로 만들어 두면, 게스트가 봤을 때
"아, 이거 내가 좋아하는 노래야!"
"언제 흐를지 기대하고 기다려야지~"
"신부님, 혹시 가수 ○○를 좋아하나?"
등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노래를 알릴 수 있어 기쁜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실제 신부가 만든 셋리스트를 두 개 소개합니다*
실제 신부의 셋리스트①
이 신부는 웰컴 스페이스 셋리스트를 장식하고 있었습니다*
이 셋리스트라면, 쓱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대략적인 BGM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을 거예요!
실제 신부의 셋리스트②
가장 좋아하는 가수의 곡으로 대부분의 BGM 리스트를 작성했다는 이 신부♩
놀랍게도,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팬 친구들에게만 셋리스트를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이렇게 가수의 사진이나 메시지를 첨부하여 인쇄하면 분명히 기뻐할 거예요♡
BGM 셋리스트를 만들어보세요♡
신경 써서 결정한 결혼식의 BGM 리스트*
☑ 게스트들에게 자신들의 좋아하는 아티스트나 노래를 알리고 싶다
☑ 행사장에서 흐르는 노래를 의식하고 들어보길 바란다
라고 생각하는 신부는 셋리스트를 만들어 장식해 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전히 드문 아이템이기 때문에, 게스트들도 놀라게 될 거 틀림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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