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빠른 시일 내에 답장하고 싶다! 결혼식 '답장 엽서'의 올바른 작성법, 마스터하고 있나요?
2018.01.30 게재
신랑신부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했습니다*
신랑신부로부터 결혼식 초대장이 도착하면, 가능한 빨리 답장 엽서를 보내는 것이 어른의 매너입니다*
답장 엽서의 참석 인원을 바탕으로 답례품이나 좌석 배치표 등의 준비를 시작하므로,
도착 후 1주일 이내에 답변을 하도록 합시다!

만약 "일정이 간신히 알게 된다" 등의 경우라면, 전화나 이메일로 그 점을 전달해 두는 것이 최선입니다*
답장 엽서의 올바른 작성법을 복습*
지금까지 여러 번 답장 엽서를 작성해 본 사람도 많겠지만,
어쩔 수 없이 항상 올바른 작성법을 인터넷에서 재확인하고 있다는 사람도 많지 않을까요*
이번에는, 답장 아트를 하지 않는 경우의 결혼식 초대장의 올바른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펜의 종류는 볼펜으로 괜찮지만, 만년필이나 붓을 사용하면 더욱 정중한 인상을 줍니다*
색상은 검정색으로만 작성하도록 합시다!
그럼 먼저 주소와 수신인이 적힌 표면의 작성법부터*
표면의 작성법*
답장 엽서의 표면에는 신랑신부의 집 주소와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수신인의 이름 뒤에는 "행"이 붙어 있을 텐데, 여기서는 두 줄로 지우고 "님"을 붙여 주도록 합시다*
상대를 존중하는, 정중한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줄은 자를 사용해서 깔끔하게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답장 엽서의 표면은 여기까지만! 다음은 뒷면입니다*
뒷면의 작성법①*
먼저 출결란의 작성법을 소개합니다.
자신의 입장을 겸손하게 하기 위해, 자신의 행동의 정중한 말을 부정합니다.
참석할 경우는 "출석" 부분만 동그라미로 둘러싸고, "께(御)"와 "결석(欠席)"은 이중선을 그어 지웁니다*
그리고 대각선 위에는 "기쁘게(喜んで)"라고, 대각선 아래에는 "하게 됩니다"라고 적어 주도록 합시다!

결석할 경우는 "결석" 부분만 동그라미로 둘러싸고, 같은 방식으로 "께(御)"를 이중선으로 지운 뒤,
"안타깝게도"와 "하게 됩니다"를 적어 주는 것이 매너입니다.
뒷면의 작성법②*
자신의 주소와 이름을 적는란은 대부분 "주소"나 "성함(お名前)"이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께(御)"나 "오(お)" 등의 정중어를 깔끔한 이중선으로 지웁니다.
참고로 "성함"이라는 경우는, "성함"까지가 하나의 단어입니다. "성함"까지 제대로 지우는 것을 잊지 마세요*

뒷면의 작성법③
마지막으로 메시지를 적습니다♩ 왕도 표준 문례는
・결혼 축하드립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쁘게 참석하게 됩니다
・○○의 드레스 모습이 기대됩니다
・당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무슨 도움이 필요하시면 말씀해 주세요
・준비로 바쁘실 것 같은데 건강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등등. 2문~3문 정도를 조합하여 메시지를 적는 것을 추천합니다*
